[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6·3 대통령 공식 선거 운동 11일 차인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등 주요 후보들은 전국에서 표심 잡기에 나선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에서 첫 유세를 하며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오후에는 경남 양산시에서 집중 유세를 한다. 선거 운동 초반인 지난 13~14일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T)을 방문한 후 두번째 PK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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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울산=뉴스핌] 정일구 최지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왼쪽부터),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13일 구미·울산·대구에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준석 사진=이준석 캠프] 2025.05.13 photo@newspim.com |
이재명 후보는 오는 23일 열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노 전 대통령 추모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만남도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김문수 후보는 4일째 서울·경기 등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선다. 김문수 후보는 오전 9시 정치개혁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 임기 단축·4년 중임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 등 개헌 및 정치 개혁 관련 구상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김문수 후보는 이후 경제 챙기기 행보에 나선다. 오전 한국거래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 현장 회의를 열고 이어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5단체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오후에는 대한의사협회 회장단을 만나고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등과 정책 협약식을 갖는다.
이후 경기 광명시와 부천시 소사구에서 선거 유세를 한다. 김문수 후보는 부천 소사에서 국회의원 3선을 했다.
이준석 후보는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과 라이드 방송 대담을 갖는다. 이후 인천에 있는 인하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만나 학식 먹자 행사를 하며 청년층 표심 잡기를 한다.
이준석 후보는 오후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대담에 참석해 외교 중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