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16일 서울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청계천, 안양천 등 시내 주요 하천 18곳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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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5.16 choipix16@newspim.com |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집중호우로 범람에 대비해 통제된 하천은 구파발천, 정릉천, 향동천, 묵동천, 홍제천, 우이천, 청계천, 도림천, 당현천, 성북천, 반포천, 목감천, 중랑천, 도봉천, 불광천, 역곡천, 안양천, 방학천이다.
시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동북권, 서북권, 서남권에 '상황근무 1단계(주의)'를 발령했으며 빗불펌프장 25곳을 가동 중이다. 또 전 부서와 기관에 재해우려지역 등에 대한 강우 대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시는 기상 상황과 하천 수위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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