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농촌공간정비사업 현장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덕산리 농촌공간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등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농식품부에 상주시는 2021년부터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마을에 방치돼 있어 경관을 해치고 악취,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폐축사, 폐교, 빈집을 철거하고 주민 등을 위한 시니어 놀이터와 귀농·귀촌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고 있다.
![]()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7일 경기 포천시에서 출입기자단 정례간담회를 개최하고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5.03.18 plum@newspim.com |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마을의 난개발 시설 등을 정비(철거, 이전)하고, 정비된 구역을 활용해 재생사업(주민 공동이용시설, 마을 공원 등)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서 송미령 장관은 농촌공간계획 제도에 대한 지자체 담당자 의견도 청취했다.
지난해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이 시행됨에 따라 상주시를 비롯한 각 시군은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난개발 시설 정비와 같은 각종 사업을 시군의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추진해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plu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