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평화사회복지관이 미래형 체험공간 조성을 위한 '2025년 상상누림터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상상누림터'는 첨단 ICT 기술과 실감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과 놀이, 관광, 스포츠 등을 직접 경험하거나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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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사회복지관 전경[사진=전주시]2025.05.09 lbs0964@newspim.com |
평화사회복지관은 전국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상상누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공간은 △시네마틱 영상 콘텐츠 △스크린 스포츠 콘텐츠 △일상생활 활동 콘텐츠 △휠체어 콘텐츠 등 10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문화 활동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길배 평화사회복지관 관장은 "ICT 기술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 체험 공간을 내실 있게 구성해 장애와 비장애 차별 없는 프로그램으로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도 "상상누림터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스마트 복지사업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