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는 전날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그간 김해시의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의정 경험 등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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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김해시의회에서 열린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역대 의장 초청 간담회 [사진=김해시의회] 2025.05.08 |
간담회에는 안선환 현 의장을 비롯해 역대 김해시의회를 이끈 박용일(김해시 통합 전 1대 후반기, 3~4대 전·후반기), 김영립(5대 후반기), 배정환(6대 전반기), 제경록(6대 전·후반기), 배창한(7대 전반기), 김명식(7대 후반기), 김형수(8대 전반기), 송유인(8대 후반기), 류명열(9대 전반기) 등 역대 의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군 통합 이후 30년간 김해시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되짚으며, 각자 의장 재임 시절 겪었던 다양한 경험과 의정활동의 소회를 나눴다. 앞으로 김해시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과 책임, 의정활동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안선환 의장은 "지금의 김해시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의 밑바탕에는 역대 의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김해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선배 의장님들의 많은 조언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