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7일 오후 5시 37분께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 대형 점포 앞 도로에서 차량 간 충돌 후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 |
7일 오후 5시 37분께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 대형 점포 앞 도로에서 차량 간 충돌 후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대형 승용차량과 중형 승용차가 충돌한 직후 중형 차량 엔진 부위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25명과 장비 10대를 현장에 출동시켜, 오후 5시 48분께 초진에 성공했고 5시 50분에는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이 사고로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나타 차량을 운전하던 28세 남성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자세한 재산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