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중앙정부의 관심과 집중투자, 제도적 전환이 절실한 6대 분야 12개 핵심 과제를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제안했다.
7일 원강수 시장이 밝힌 6대 분야는 미래기술과 인재가 모이는 경제도시 원주, 광역 교통망 확충, 원주공항 허브공항 육성, 강원특별자치도의 성장 거점도시 도약, 국·공유 유휴재산 지역상생자산으로 개발, 인구소멸·고령사회 선제적 대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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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이 대통령 후보 선거 공약 6대 분야 12개 핵심과제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원주시] 2025.05.07 onemoregive@newspim.com |
이어 12개 과제는 AI·빅데이터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AI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K라인 원주권 확장, 강원과학기술원 원주 설치, GTX-D 노선 원주 연장 조기 개통, 국도대체우회도로 서부구간 완성,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등이다.
또 대도시 특례 확보를 위한 법적 면적 기준 개선, 공공기관 2차 이전시 혁신도시 재배치, 대도시 원주 조성, 군 유휴지·원주교도소 부지 개발, 군부대·폐철도 등 국공유 유휴부지 공익 목적 사용시 사용료 면제, 은퇴자를 위한 미니신도시 조성 등이다.
원강수 시장은 "6대 분야 12개 핵심 과제는 원주시를 더 큰 원주시, 인구 50만의 명실상부한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현안"이라며 "강원도와 긴밀히 협력해 이 과제들이 대선 후보의 지역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도시 원주에 대한 정책적 투자는 '인구 50만 대도시 달성'이라는 성공으로 이어져 저출산과 인구감소, 수도권 집중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극복해 낸 대표적 성공사례로 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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