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올해 출범한 강릉해양경찰서가 2일 강원 강릉시 임시청사에서 개서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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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양경찰서 현판식.[사진=강릉해양경찰서] 2025.05.02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개서식에는 김용진 해양경찰청장,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박홍식 서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31일,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 강릉해경은 양양군 상운천 하류부터 강릉시 옥계면 도직해변까지 약 74km의 해상치안을 담당한다.
현재 4개과(기획운영과, 경비구조과, 해양안전방제과, 수사정보과), 2개 파출소(강릉·주문진파출소), 경비함정 4척 등에서 총 203명(경찰관 197명, 일반직 6명)이 근무하고 있다.
박홍식 서장은 "강릉해양경찰서 신설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강릉시민과 양양군민께 한층 강화된 해양치안서비스 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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