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상용차용 액화수소활용 전주기 지원기반 구축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의 '수소상용차용 액화수소활용 전주기 지원기반 구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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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산업통상부 주관 산업혁신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00억원 확보했다. 사진은 밀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12.27 |
이 사업은 수소 상용차용 액화수소 저장·공급시스템과 다양한 수소파워트레인 전주기 지원을 위한 복합성능평가 기반 및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 지방비 95억원 등 총 195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예정지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내 수소 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부지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사업을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수소연합, 한국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 경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수소상용차용 액화수소활용 지원센터, 액화수소 저장 및 공급·제어시스템, 수소파워트레인에 대한 복합성능평가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윤희 나노융합과장은 "수소상용차용 액화수소활용 전주기 지원센터가 현재 구축 중인 수소 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와 더불어 영남권의 수소 산업 활성화와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수소특화단지 지정 등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