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 학생들 실습으로 체득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전날 남해군 해양초등학교 5, 6학년 39명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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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가 남해군 해양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애니를 활용한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사진=사천해양경찰서] 2025.04.30 |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전날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실시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 등 관내 교육기관(사남초등학교 등 8곳 649명)에 직접 방문해 물놀이 안전 수칙과 위기 상황별 대응 요령을 교육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직접 연습용 애니를 활용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등의 교육을 통해 안전한 물놀이에 중점을 둔다.
해양초등학교 학생들은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교육을 통해 해양 활동 시 긴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 물놀이 사고 시 대응에 자신감이 생겼고 안전한 활동을 다짐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통해 물놀이 안전 수칙 준수와 위급 상황 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