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대상 예방교육 강화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감염병 분야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목표로 TF추진단을 구성해 12월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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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건소 전경 [사진=김해시보건소] 2025.04.30 |
이는 최근 감염병 발생 빈도 증가와 이에 따른 지역사회 대응 역량 요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TF추진단은 보건관리과장을 단장으로 시보건소와 서부보건소의 팀원들이 참여하며, 감염병 예방과 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표 분석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감염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개인위생관리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건기관의 인력 효율성을 높이고 격리 병상의 운영 상태를 점검해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현재 2등급을 유지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1등급 달성을 목표로 TF추진단을 운영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TF추진단 구성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