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다음달 5일 오전 10시 영화의전당에서 '2025 제52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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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52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4.30 |
이번 행사는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영화의 전당이 주최하며, 지난해 처음 등장한 캐릭터 '맘바'의 생일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행복한 마을, 함께 만드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별빛마을 ▲하늘마을 ▲알록마을 ▲행복마을 ▲튼튼마을 ▲달콤마을 등 6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별빛마을에서는 버블쇼와 어린이 창작자 토크콘서트 등이, 하늘마을에서는 애니메이션 싱어롱쇼와 매직쇼가 열린다.
알록마을에는 반려견 프로그램과 나눔마켓이, 행복마을에는 이색직업 체험전이 준비된다.
튼튼마을에서는 교통경찰 오토바이 시승 체험과 아동권리 캠페인을, 달콤마을에서는 푸드트럭을 통해 즐거운 하루를 제공한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해 아동 삶의 질 1위 도시로 선정됐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는 부산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