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주동물원은 제103회 어린이날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어린이날 당일 동물원과 드림랜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부설주차장(주차 면수 828면)도 하루 종일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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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 정문[사진=전주시]2025.04.30 lbs0964@newspim.com |
주차 혼잡을 줄이기 위해 동물원 웹사이트(zoo.jeonju.go.kr)에는 주변 교통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교통정보 메뉴가 추가됐다.
전주동물원은 또한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자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50여 명의 운영 인력을 투입해 관람객 안전관리와 시설 정비 및 응급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종대 전주동물원장은 "어린이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동물원은 어린이날에 2만여명 내외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올해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돼 많은 방문객이 찾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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