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추진센터 운영
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 지원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농번기를 맞아 5월부터 6월까지 농촌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을 지정하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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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이 농번기를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한다. [사진=의령군] 2025.04.29 |
군은 농촌일손돕기추진센터를 운영해 범군민 일손돕기운동을 추진한다.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는 공공기관·학교·기업체 등과 연계해 일손이 절실한 농가와 매칭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지원대상은 장애 및 상해 등으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 또는 부녀자·독거농 등 영농취약계층이며 마늘·양파 수확을 중심으로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농촌인력 감소되고 고령화에 따라 적기영농에 범군민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어려움이 많은 농가를 우선대상자로 선정해 인력지원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