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편의 증진 및 적기 영농 지원 기대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다음달 3일부터 6월 28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토요일까지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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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전경 [사진=밀양시 농기계임대사업소] 2025.04.29 |
운영 시간은 평일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 예약한 농기계에 대해서만 입·출고, 무상 배송지원, 점검·정비 및 농작업 안전 사용 요령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77종, 400여 대의 농기계 및 작업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5048건의 임대 실적과 1억 3,600만원의 경영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신상철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하게 됐으며 농업인 편의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농기계 사전 점검과 안전 사용 교육을 병행해 관련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