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금산 출신 정치 거목 옥계 유진산 선생을 기리는 추모 51주기 추도식 및 강연회가 지난 28일 진산면 진산행복누리센터에서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금산문화원과 옥계유진산선생선양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장, 김복만·김석곤 충남도의원, 유한열 전 국회의원, 정대철 전 국회의원, 강정헌 금산문화원장을 비롯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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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 유진산 선생 추도식 모습. [사진=금산군] 2025.04.29 gyun507@newspim.com |
추도식, 음악회, 강연회 등이 진행됐으며 정대철 전 국회의원이 '옥계 유진산 선생의 삶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옥계 유진산 선생은 한 시대의 중심에서 늘 사람을 먼저 생각하신 분"이라며 "바른길을 향한 진실한 삶의 태도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줄 아는 참된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