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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트로닉스, '자동차 에어컨 습기 건조기' 2차 완판 달성

기사입력 : 2025년04월29일 10:03

최종수정 : 2025년04월29일 10:03

내달 3차 판매 진행 예정
레이EV 차량 대상 판매 건수도 급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아이엘(구 아이엘사이언스) 자회사 아이트로닉스가 최초 개발해 국내판매 1위를 지키고 있는 자동차 에어컨 습기 건조기 '애프터블로우'의 캐스퍼EV 적용제품이 1차에 이어 2차 판매분이 완판됐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트로닉스는 이달 초 캐스퍼EV 적용 애프터블로우의 1차 판매를 진행하였으며, 조기 완판 후 2차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해당 물량도 모두 완판됐다. 같은 기간 판매를 시작한 레이EV용 애프터블로우도 인기리에 판매가 진행 중이다.

애프터블로우는 차량 시동이 꺼진 후 일정 시간 동안 공기 순환용 블로우 모터를 구동해 공조장치 내부를 건조시켜 습기를 제거하고 냄새와 세균 발생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시스템으로 특히, 에어컨 사용이 많은 여름철에 판매, 설치가 많다.

아이엘 로고. [사진=아이엘]

아이트로닉스는 EV모델 차량 애프터블로우에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LIN통신제어방식에 대한 특허를 단독으로 보유하고 있어 독보적인 위치에서 공급 중에 있다. 이러한 기술 선점을 토대로 국내 EV모델 차량들을 중심으로 애프터블로우 판매를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다.

아이트로닉스는 애프터블로우 구현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 2종과 일본 특허 1종을 보유하고 있다. 국산차뿐만 아니라 고급 수입차 및 최신 전기차까지 총 300여 종 이상의 차량에 적용 공급할 수 있는 최다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 중에 있다.

아이트로닉스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특허기술로 단독 생산 및 판매 중인 LIN통신제어방식의 애프터블로우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현재 EV타입 차종 대상 LIN통신제어방식을 적용한 애프터블로우 도입이 확대되고 있어, 회사의 애프터블로우 제품만이 단독으로 적용가능한 사례가 늘어나면서 매출 성장에 큰 폭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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