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구위, 구속 모두 떨어졌다"... '3G 17실점' 절체절명의 김광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직구 대신 변화구 위주 피칭…FA 노리는 올해 평균자책점 5.30까지 상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류현진(한화)과 함께 21세기 최고 좌완으로 평가받는 김광현(SSG)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올 겨울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그이기에 SSG 랜더스와 김광현의 고민은 깊다.

김광현은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3.1이닝 9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7실점으로 부진했다.

[서울=뉴스핌] SSG 랜더스의 선발 투수 김광현이 27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실점 한 뒤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 = SSG 랜더스] 2025.04.27 wcn05002@newspim.com

김광현은 2007년 SK 와이번스(현 SSG)에서 데뷔해 시속 150km가 넘는 강속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로 타자들을 요리했다. SK 왕조의 핵심이었던 그는 2020~2021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선발 한 자리를 담당했다.

2022시즌 국내 복귀 후에도 여전한 기량을 자랑했다. 그 해 13승 3패 평균자책점 2.13으로 다시 전성기를 누렸다. 2023시즌엔 9승 8패로 두 자릿수 승수를 채우지 못했지만 3.53의 평균자책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했다. 문제는 30대 중반을 넘어선 지난 시즌부터였다. 12승 10패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평균자책점이 4.93으로 치솟았다. 커리어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과 함께 구위가 떨어지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였다.

구속도 확연하게 줄었다. 시속 148km를 상회하던 직구 구속은 2023년 이후 144km로 하락했다. 2024 시즌은 143.9km로 가장 느려졌다. 직구 구속과 구위가 떨어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변화구 비중이 높아졌다. 이번 시즌 직구 비율은 23.4%(작년 32.1%)로 크게 하락했고 커브 19.9%(작년 15.8%), 슬라이더 42%(작년 36.7%)로 변화구 비율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SSG 랜더스의 선발 투수 김광현이 27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 = SSG 랜더스] 2025.04.27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이번 시즌 개막 후 4경기 등판에서 김광현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장점인 슬라이더를 살려 4경기 21.2이닝 동안 5실점만 하며 호투했다. 모두가 그의 부활을 점쳤다.

하지만 지난 16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상황이 달라졌다. 5이닝 7안타(2홈런) 1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다. 총 74구 중 슬라이더(30구), 체인지업(15구), 커브(11구) 등 변화구 비율은 75.7%를 차지했다. SSG 이숭용 감독도 "변화구의 비중이 늘면서 한화 타자들 눈에 익었다. 투수라면 누구나 그 상황에서 던질 수 있는 최고의 공을 택할 테니 내 말이 정답이라곤 할 수 없다. 결과론이지만 직구를 좀 더 활용했다면 좋았을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22일 kt와 경기에서도 5.2이닝 10안타 4볼넷 5실점으로 부진을 이어갔다. 3년 만의 10안타 허용 경기였다. 27일 키움전에선 3.1이닝 동안 9안타(1홈런) 1볼넷 7실점하며 조기 강판당했다. 3경기 연속 부진으로 평균자책점도 5.30까지 올라갔다. 오선진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한 것이 조기 강판의 이유였지만, 그 전부터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서울=뉴스핌] SSG 랜더스의 선발 투수 김광현이 27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회 송성문을 상대로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 = SSG 랜더스] 2025.04.27 wcn05002@newspim.com

키움전 역시 변화구 중심 승부로 일관했다. 22개의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 30개, 체인지업 17개, 커브 15개를 섞었다. 이날 직구 구속은 140km 초반까지 떨어졌고, 변화구 제구까지 흐트러지다 보니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김광현은 2016년 1차 FA에서 총액 85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를 거쳐 2022년 4년 151억원으로 역대 최고액 비FA 다년 계약을 하며 SSG에 복귀해 마지막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그는 3번째 FA를 노린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즌을 맞아 김광현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