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태계 회복 통한 경제성장 실현 방안
국제 고위급 인사들과 협력 미래 전략 구상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8일 오후 4시20분 해운대구 소재 벡스코에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주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부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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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4시 20분 벡스코에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 주관의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 공식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5.04.28 |
이 행사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경제성장 사례와 해양 탈탄소 전략이 공유된다. 박형준 시장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각국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블루 이코노미의 미래 모색'이다. 해양생태계 회복과 블루카본 생태계를 활용한 경제성장 실현 등이 논의된다.
시는 이번 논의를 토대로 저탄소 그린도시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GGGI와의 연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이 기후변화와 해양 위협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선제적으로 실천할 것"이라면서 "친환경 선박 개발과 자율운항 기술,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 등 탈탄소 해양 기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