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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구단주 앞에서... 롯데 2연승 2위 도약, 한화 2연패 5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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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도영 복귀한 KIA에 6-5 신승... 20승 선착
로하스, 김서현 두들겨 결승타… kt, 한화에 2-1
조형우 8회 역전 결승포... SSG, 키움에 4-3
롯데, 두산에 8-2... '디아즈 3홈런' 삼성, NC에 10-6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롯데는 구단주 앞에서 2연승을 거두며 공동 2위로 도약했다. 반면 한화는 구단주가 지켜보는 가운데 2연패를 당하며 5위로 추락했다. KIA 간판타자 김도영은 34일 만의 1군 복귀전에서 적시타를 날렸다. 삼성의 디아즈는 홈런 3방 7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고, SSG의 조형우는 짜릿한 결승 솔로포를 터뜨렸다.

LG는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를 6-5로 물리쳤다. 선두 LG는 20승 7패로 가장 먼저 20승 고지에 올랐다.

이날 김도영의 복귀전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로 기아 챔피언스필드는 시즌 5번째로 2만여석 매진을 이뤘다. 김도영은 팀이 1-3으로 뒤진 4회말 무사 만루에서 최원준 대신 대타로 등장해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LG 선발 손주영의 초구(시속 123㎞ 커브)를 공략해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출루 직후 대주자 박재현과 교체됐다.

김도영. [사진 = KIA]

KIA 선발 양현종은 5-3으로 앞선 5회를 삼자범퇴로 마치며 시즌 첫 승과 함께 개인 통산 180승 요건을 충족했다. 하지만 6회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강판됐고, 뒤이은 투수 전상현이 동점을 허용하며 양현종의 180승은 물거품이 됐다.

LG는 8회초 2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신민재가 바뀐 투수 정해영을 상대로 2루수 왼쪽 내야 안타성 타구를 때렸고, 2루수 김선빈이 2루로 악송구하면서 2루 주자 홍창기가 역전 득점을 올렸다.

잠실야구장에서는 롯데가 두산을 8-2로 꺾었다. 롯데는 구단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직관하는 가운데 2연승을 거두며 15승 1무 12패로 공동 2위로 도약했다. 3연승 도전에 실패한 두산은 11승 15패가 됐다.

데이비슨. [사진 = 롯데]

롯데 선발 터커 데이비슨은 6이닝 5안타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나승엽이 홈런 1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두산 선발 최원준은 5이닝 5안타 4사사구 5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3패를 떠안았다.

대전에서는 kt가 멜 로하스 주니어의 역전 적시타에 힘입어 한화를 2-1로 이겼다. 14승 12패 1무가 된 kt는 2연패에서 벗어났고, 한화는 8연승 뒤 2연패로 15승 13패가 됐다.

kt 선발 소형준과 한화 선발 엄상백은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소형준은 6이닝 1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의 눈부신 호투를 펼쳤고, 엄상백도 친정팀을 상대로 6이닝 4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kt는 4회 2사 3루에서 터진 권동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한화 노시환은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9호포로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한화는 1-1로 맞선 9회초 마무리 김서현을 등판시켰다. 김서현은 제구가 흔들리며 볼넷 2개로 1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고, 로하스에게 우익수 앞 결승타를 허용했다. 11.2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오던 김서현의 첫 실점이다.

로하스. [사진 = kt]

한화는 9회말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으나 경기를 끝내 뒤집지 못했고, 경기장을 찾은 구단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앞에서 2연패를 당했다.

인천에서는 SSG가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조형우의 결승포를 앞세워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SSG는 13승 12패를 기록했고, 키움은 9승 20패로 3연패에 빠졌다.

조형우. [사진 = SSG]

SSG 선발 박종훈은 3.1이닝 2안타 1피홈런 4사사구 2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키움 선발 김선기는 3이닝 6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SSG는 1-3으로 뒤진 6회말 2사 만루 기회에서 대타 김성현의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조형우가 박윤성의 초구 134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담장을 넘기는 역전 솔로포를 터뜨렸다.

디아즈. [사진 = 삼성]

대구에서는 삼성이 디아즈의 3홈런 7타점 원맨쇼를 앞세워 NC를 상대로 0-4에서 10-6으로 뒤집는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3연승을 달린 삼성은 15승 12패로 롯데와 공동 2위에 올랐고, NC는 9승 14패가 됐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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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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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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