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체육인 3333명 "체육이 중심 되는 사회, 김동연 후보와 함께 만들 것"

기사입력 : 2025년04월18일 18:10

최종수정 : 2025년04월18일 18:10

체육계의 부활 선언, 김동연과 함께하는 미래
체육계 주요 인사가 바라보는 김동연의 리더십
체육인의 열정이 존중받는 사회 구현의 필요성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체육계 인사 3333명이 18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체육이 다시 중심이 되는 사회를 김동연 후보와 함께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체육계 인사 3333명이 18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체육이 다시 중심이 되는 사회를 김동연 후보와 함께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사진=김동연 유쾌한캠프]

이날 지지선언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신승아 특임교수를 중심으로 체육계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체육 종사자들이 선언문에 이름을 올렸다.

선언문에서 체육인들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주역은 언제나 체육이었지만, 제도 미비와 현장 괴리로 체육계는 오랫동안 주변으로 밀려나 있었다"고 지적하며, "지금이야말로 체육의 안정과 도약이 절실한 시기"라고 밝혔다.

특히 김동연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도입한 '체육인 기회소득' 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현역 선수·지도자·심판 등 체육인에게 지급된 기회소득과 독립야구단 출전수당 등은 체육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의 대표적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성과에 따라 체육계 일각에서는 김 후보를 '체육 도지사'로 부르기도 했다.

체육계 인사 3333명이 18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체육이 다시 중심이 되는 사회를 김동연 후보와 함께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사진=김동연 유쾌한캠프]

참석자들은 김동연 후보가 체육계를 단순한 정책 대상이 아닌, 국가 발전의 동력으로 바라보는 철학을 갖췄다고 평가하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학교체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고 강조했다.

신승아 특임교수는 "김 후보는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며 소외된 체육인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인물"이라며 "땀의 가치를 아는 체육인들이 김 후보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 함께한 체육계 주요 인사로는 김종걸 대한스포츠지도자협회 위원장, 이영오 세한대학교 교수, 함주일 전북대학교 교수, 성광제 아스포즈 대표, 고세계 멘토짐 대표, 김병윤 극동대학교 교수, 염만용 킥복싱 국가대표팀 감독, 최광휘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전기제 Gym90 대표, 정동찬 마음가GYM 대표 등이 있다.

체육인들은 "김동연 후보와 함께라면 체육이 다시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체육인의 땀과 열정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동참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체육계 인사 3333명이 18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체육이 다시 중심이 되는 사회를 김동연 후보와 함께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사진=김동연 유쾌한캠프]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