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한국·베트남 외교장관 회담, 美 트럼프 정부 '관세 공세' 긴밀 소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태열·썬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
하노이서 2차 외교장관 대화·업무만찬
"양국 경제 밀접 연계, 美 관세 대응 협력"
외교·안보·교역·인프라 전략적 협력 강화
동포·기업인 간담회 "美 관세 피해 최소화"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국과 베트남 외교부 장관은 최근 미국 트럼프 2기 정부의 상호 관세 공세와 관련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한·베 외교장관은 두 나라 경제가 밀접히 연계된 만큼 트럼프 미 정부의 상호 관세 정책에 협력 대응하기로 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난 15일 부이 타잉 썬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하노이에서 2차 외교장관 대화와 업무 만찬을 했다.

조태열(왼쪽) 한국 외교부 장관과 부이 타잉 썬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이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외교장관 대화와 업무 만찬에서 악수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조 장관은 썬 장관 초청으로 '4차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 정부 대표로 15~17일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이다.

조 장관은 "두 나라가 상호 3대 교역국이자 한국은 베트남의 1위 투자국인 만큼 최상의 경제협력 파트너가 됐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양국이 합의한 '2030년까지 교역 규모 1500억 달러(213조원) 달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약 1만 개의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내 고용 창출과 산업 고도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조 장관은 "한국 기업들이 앞으로도 베트남에서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노동과 체류 인허가 문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협조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썬 장관은 "베트남이 한국 기업의 활동과 진출 확대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차원에서 올해 3월 베트남 총리 주재로 관계 부처 각료 참석 속에 한국 기업과의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썬 장관은 "한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조 장관이 언급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조태열(오른쪽 두번째) 외교부 장관과 부이 타잉 썬(왼쪽 두번째)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이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외교장관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또 조 장관은 "지난해 상호 방문객 500만명 돌파 등 활발한 인적 교류를 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베트남에서 한국 국민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썬 장관은 "두 나라 국민 간 신뢰와 우의 증진을 위한 인적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과 교육, 문화 분야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두 장관은 지역과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조 장관은 북러 불법 군사 협력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 과정에서 북한이 이에 대한 보상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두 장관은 이번 2차 한·베 외교장관 대화를 통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외교·안보 ▲교역·투자 ▲원전·고속철도·대규모 인프라 관련 전략적 협력 ▲과학기술 ▲영사·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베 외교장관 대화는 2023년 6월 한국 정상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출범한 정례협의체다.

조태열(앞줄 왼쪽 다섯번째) 외교부 장관과 베트남 현지 동포·기업인들이 15일 간담회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외교부]

조 장관은 외교장관 대화에 앞서 이날 베트남 한국 동포·기업인과 간담회를 했다.

베트남 진출 기업인과 동포들은 노동·체류 허가가 더욱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미 트럼프 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 조치 관련 베트남과 미국 간 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한국 기업 피해가 최소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조 장관은 한국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미국과 베트남 정부와 계속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2022년 10월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썬 장관의 2024년 5월 1차 한·베 외교장관 대화와 썬 장관 공식 방한 이후 약 1년 만의 답방이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