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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마이스 기업 지원 확대…디지털 혁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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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장기 컨설팅…법무·노무·회계 분야 무료 전문 상담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소재 관광·MICE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활용·투자 유치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맞춤형 장기 컨설팅과 1:1 전문위원 상담을 포함하는 지원 방안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서울 관광·마이스 기업 지원센터'를 통해 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마이스 중기발전계획'에서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MICE 도시를 위한 4대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올해의 주요 목표는 최신 디지털 기술과 대규모 MICE 인프라를 결합해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 확대다.

2025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 전문위원 단체 모습 [사진=서울시]

올해는 기술 인프라 구축과 기업 맞춤 지원을 강화해 마이스 산업의 미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문역량 엑셀러레이팅' 컨설팅 프로그램을 6개월간 운영하며, 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법무, 노무, 회계 분야의 신규 전문위원이 위촉돼 기업의 1:1 무료 상담·컨설팅도 확대 진행된다. 전문위원 상담은 '서울 관광·마이스 기업 지원센터' 내방 상담과 찾아가는 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전문위원의 상담은 기업 진단과 분야별 맞춤 상담으로 구성되며, 지난해는 10명의 전문위원이 540건의 상담을 진행한 결과, 99%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올해 초 상담을 받은 여행사 B사는 "업계의 다양한 근로 형태로 인해 노무 상담이 필요했다. 전문위원이 근로계약서 정비와 규칙 수립을 도와줘 회사 운영이 한층 안정됐다"고 전했다. 

마이스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컨벤션뷰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 예약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MICE 업계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 마이스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역량 있는 마이스 기업을 적극 육성해 세계 최고의 마이스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은 스마트 마이스 도시로서 서울을 세계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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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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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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