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이스트게임즈, 신작 '카발RED' CBT 참가자 모집

기사입력 : 2025년04월07일 09:32

최종수정 : 2025년04월07일 09:32

오는 20일까지 CBT 참가자 모집…이달 25~27일 테스트 진행
크로스 플랫폼·개선된 던전 시스템 등 새 콘텐츠 도입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이스트게임즈는 자사의 신작 MMORPG '카발RED'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테스트 참가자는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카발RED'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카발 온라인'의 세계관을 정통으로 계승한 신작으로, 기존 시리즈의 핵심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기존 외전 성격이 강했던 '카발2'나 모바일 이식에 중점을 둔 '카발 모바일'과 달리, '카발RED'는 원작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스타일리시한 전투와 원작 클래스의 특징을 고스란히 계승했다.

[사진=이스트게임즈]

이 게임은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크로스 플랫폼으로 개발됐으며,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접속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한층 향상된 그래픽 품질, 다양한 던전 콘텐츠, 강화된 캐릭터 육성 시스템 등이 도입됐다.

던전 콘텐츠는 ▲1인 던전 ▲파티 던전 ▲길드 던전 외에도 PvE 요소인 ▲어비스 콘텐츠가 추가되었고, PvP 콘텐츠는 ▲PK(플레이어 킬) ▲3:3 미션 배틀 ▲길드 배틀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유료 재화의 자유로운 거래를 지원하는 거래소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고, 모바일 최적화 UI/UX와 PC 사용자들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단축키 기능도 제공돼 전투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게임 내에서는 원작의 ▲포스 실더 ▲워리어 ▲위자드 ▲포스 아처 ▲포스 블레이더 등 5개 클래스를 유지하되, 각 직업에 스킬, 장비, 성장 구조를 확장해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CBT 당첨자는 오는 22일부터 23일 사이 발표된다. 이스트게임즈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얼리어답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진관 카발RED 스튜디오 PD는 "카발 온라인보다 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자는 목표로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며 "아직 미완성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재미만큼은 자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게임즈는 카발RED의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다국어 버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하메네이 어디있는지 알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어디에 있는지 안다면서 이란을 향해 조건 없는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우리는 이른바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지금 그곳에 있는 한 안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즉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민간인이나 미군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우리의 인내심은 점점 바닥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게시글에는 "조건 없는 항복!"이라고 적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메네이를 제거하려는 이스라엘의 계획을 저지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후 나왔다.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섣부르게 결론을 내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며 그 차이를 일축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 4일(현지시간) 1979년 이슬람 혁명의 지도자인 루홀라 호메이니 아야톨라 사망 36주년을 맞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5-06-18 02:05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포용복지' 문진영 수석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복지 철학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해 온 대표적인 정책 참모다. 복지국가 구상에서 구체적 설계, 제도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해온 핵심 브레인으로, 현 정부의 사회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문 수석은 연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영국 헐(University of Hull) 대학에서 사회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성공회대학교 조교수,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과 정책 현장을 오갔다. 그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당시 시민사회단체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등 복지제도 확충에도 깊숙이 참여했다. 문 수석이 '정책형 학자' 또는 '현장형 브레인'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의 경력에서 비롯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연구와 실무를 두루 거친 이력은 책상 위 이론을 넘은 정책 설계의 밑바탕이 됐다.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 [사진=대통령실] 아동수당 도입 논의 초기부터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왔고, 이를 '아동청소년수당'으로 개편해 지급 연령을 만 18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설계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복지 정책의 핵심 방향 중 하나로, 문 수석이 실질적인 설계자 역할을 수행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는 2018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취임 직후 인수위에 참여했고, 이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 2년간 청년·여성·중장년 대상 맞춤형 고용·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 정책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장과 학계, 캠프와 정부를 아우르는 경험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를 사회정책 전반에 녹여낼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의 복지 공약을 총괄 설계하며 아동수당 확대, 돌봄 국가책임제, 육아휴직 부모 할당제 등의 정책을 이끌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아동수당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해 온 분으로 대통령의 복지 국가 비전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문 수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 수석 임명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사회, 복지국가 기조를 본격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향후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일과 돌봄의 국가 책임 확대, 사회안전망 정비 등 주요 복지과제를 설계·집행할 실무 총괄자로서 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문 수석은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정책가로, 정부가 말하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국가' 실현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1962년 서울 출생 ▲연세대 사회복지학 ▲영국 헐대 사회정책학 박사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사회권 전문위원회 위원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문화복지분과 위원장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 분과위원장 parksj@newspim.com 2025-06-18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