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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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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장 마감 직후 자동차 관세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2.71포인트(0.31%) 내린 4만2454.79에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4.45포인트(1.12%) 밀린 5712.20으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72.84포인트(2.04%) 하락한 1만7899.01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후 4시 기자회견을 하고 자동차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는 백악관의 발표에 숨을 죽였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에 대한 25%의 관세를 언급한 바 있다.

자동차 관련 주식은 뚜렷한 약세를 보였다.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5.62% 하락했고 제너럴모터스(GM)도 3.14% 내렸다.

미국 정부는 내달 2일 더욱 광범위한 상호 관세 발표도 계획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상호 관세가 발표될 때까지는 적어도 주식시장이 기조적인 회복세를 보일 수는 없다고 본다.

관세가 경기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는 월가에서 올해 주식 성과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있다. 바클레이스는 이날 연말 S&P500지수 목표치를 6600에서 5900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영국을 제외하고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장 불안감이 점차 커지는 모양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3.86포인트(0.70%) 떨어진 548.73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 지수는 270.76포인트(1.17%) 내린 2만2839.03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77.91포인트(0.96%) 하락한 8030.68로 마감했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5.79포인트(0.30%) 오른 8689.59로 장을 마쳤다. 예상보다 낮은 2월 물가상승률 지표와 지출은 줄이고 세수는 늘리겠단 정부 재정운용 계획이 공개되면서 시장은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탈리아 FTSE-MIB 지수는 326.85포인트(0.83%) 내린 3만9058.10에, 스페인 IBEX 35 지수는 52.10포인트(0.39%) 하락한 1만3432.20으로 마감했다.

주요 섹터 중 테크(-1.98%)와 헬스케어(-1.47)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헬스케어 섹터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2.46% 떨어진 영향이 컸다.

인도 증시는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했다. 직전 거래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약 7개월 만에 최장 기간의 랠리를 연출한 뒤 숨고르기에 돌입한 모습이다.

센섹스30 지수는 0.93% 내린 7만 7288.50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2만 3486.8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다음 주 월요일(31일) 휴장을 앞둔 가운데 미국의 상호 관세 발표 및 시행이 임박한 것이 투자자들의 이익 확보 움직임을 강화시켰다.

이날 금융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대형 금융주인 HDFC은행이 1.1% 하락하면서 벤치마크 지수를 끌어내렸다.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바탕으로 최근 랠리를 이끈 뒤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 국채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 채권 시장 오후 거래에서 기준 금리가 되는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장 후반 4.34%로 전장 대비 3.5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연준의 통화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물 수익률은 4.01%로 1.0bp(1bp=0.01%포인트) 올랐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를 발표를 앞두고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지수는 뉴욕 외환 시장 후반에 0.46% 오른 104.66을 가리켰다.

국제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소식과 베네수엘라산 원유 제재 우려로 상승했다.

뉴욕 상업 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물은 전날보다 65센트(0.94%) 상승한 배럴당 69.65달러에 마감됐고, 런던 ICE 선물 거래소의 국제 벤치마크 브렌트유 5월물은 전날보다 77센트(1.05%) 오른 73.79달러에 마감됐다.

금값은 달러화와 미국채 수익률 상승 영향에 소폭 하락했다. 뉴욕 상품 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4월물은 트로이 온스(1ozt=31.10g)당 전날보다 0.1% 내린 3022.50달러에 마감됐다. 금 현물은 한국시간 기준 27일 오전 2시 30분 현재 0.1% 하락한 3016.71달러를 기록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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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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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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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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