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軍, 산불 진화에 장병 6000명·헬기 242대 투입

기사입력 : 2025년03월26일 17:46

최종수정 : 2025년03월26일 17:46

영양·영덕·청송 2만점 구호물자 지원
산림청·소방청 헬기 40만ℓ 항공유류
김선호 대행, 재난대책회의 열고 점검
한기호·강선영·유용원 의원 협조 방문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군(軍) 당국은 26일 산불 피해 지역인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안동, 울산 울주군에 산불 진화 인력 990명과 군 헬기 48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6000여 명의 인력과 242대의 군 헬기를 산불 진화에 투입했다.

경북 영양과 영덕, 청송 지역에 이불과 전투식량 2만여점의 구호물자도 지원했다.

육군 50사단 장병들이 25일 경북 의성군에 발생한 산불 진화 지원작전 현장에서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육군]

산림청과 소방청의 유관기관 산불 진화 헬기 항공유류 40만ℓ(리터)도 제공했다. 

군 당국은 군사대비태세 유지는 물론 현장에 투입되는 장병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산불 진화 군 인력은 안전성 평가 후 잔불 제거와 의료 지원 임무를 하고 있다.

산불 진화 작업 후에는 연기 흡입 여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휴식을 보장하고 있다고 군 당국은 설명했다.

육군 헬기가 25일 울산 울주군 산불 진화 지원 작전 중 화재 지점에 물을 살포하고 있다. [사진=육군]

국방부는 이날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주관으로 산불 관련 재난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진화를 위한 군 지원 사항을 점검했다.

김 대행은 ▲고립지역 주민 구조를 위한 적극적인 인력 지원 ▲투입 병력 건강 ▲조종사와 헬기 피로도를 고려한 작전 수행을 거듭 강조했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26일 국방부를 찾은 국민의힘 한기호·강선영·유용원 국회의원에게 군의 산불 진화 지원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김 대행은 국방부를 찾은 국민의힘 한기호·강선영·유용원 국회의원에게 군의 산불 진화 지원 현황을 설명했다.

국힘 의원들은 산불 진화 장병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한 가운데 조속한 진화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군이 총력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