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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자연·기술'이 함께하는 농어촌…농어촌공사가 그리는 미래

기사입력 : 2025년03월25일 10:28

최종수정 : 2025년03월25일 10:28

'FUTURE KRC 선포식' 시작으로 미래경영 행보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2050년까지 미래상과 전략을 담은 'FUTURE KRC 로드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12월 'FUTURE KRC 선포식'을 시작으로 대기업 협력 프로젝트, 청년이사제 등 미래경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FUTURE KRC-사람, 자연, 기술이 함께하는 농어촌 플랫폼'을 2050년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공사가 수행하는 식량 인프라 조성, 친환경 용수 관리, 농지은행, 농어촌 공간 개발 사업을 3개 플랫폼으로 재구성해 로드맵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5일 FUTURE KRC 선포식 중 이병호 사장이 발표 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2025.03.25 plum@newspim.com

농어촌공사는 'FUTURE KRC' 로드맵 실행을 위해 국내 대기업과 파일럿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삼성전자와의 농업용수 환원 사업, 네이버와의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동시에 조직문화 혁신에도 힘쓰고 있다. 창사 이래 최초로 도입한 청년이사제가 대표적이다.

청년이사는 2030세대 의견을 경영에 반영해 세대, 직급, 직계 간 갈등을 해소하고 유연한 변화를 유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청년이사는 경영안건 패스트 트랙제도를 이용해 임원진에게 경영 안건을 제안할 수 있으며, 제안된 안건은 검토를 거쳐 실무부서 지시 사항으로 관리된다. 공사는 지난 13일 18명의 청년이사를 공개 선발했다.

농어촌공사는 올해부터 'FUTURE KRC' 로드맵에 맞춰 농어촌 디지털 인프라 구축, 스마트 그린 빌리지 조성, 디지털 플랫폼 비지니스 전환을 위한 준비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올해는 공사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공사는 미래 변화에 대응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의 미래상 [자료=한국농어촌공사] 2025.03.25 plum@newspim.com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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