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의성·산청·울주 3대 산불, 여의도 19배 불태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후 1시 기준 산불 3곳 '대응 3단계' 발령
의성 산불 피해지역 4050ha…여의도 14배
산청·울주 산불도 피해 심각…오늘밤 고비
의성 진화율 51%…산청 진화율 65% 그쳐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울산시 울주군 등 대형 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3곳의 피해지역만 여의도의 19배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울주 산불의 경우 진화율이 70%까지 높아졌지만, 의성 산불은 51%, 산청 산불은 65%에 그쳐 오늘밤이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고비가 될 전망이다.

23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가장 심각한 곳은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울산 울주군 등 3곳이다.

이들 3곳 모두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됐다. 이들 3곳의 피해지역은 5592ha 규모다. 여의도 넓이(294ha)의 19배에 해당하는 규모다(아래 표 참고).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자료=산림청] 2025.03.23 dream@newspim.com

◆ 의성 산불 진화율 51% 그쳐…여의도 14배 불태워

이 중에서도 경북 의성 산불은 가장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2일 11시 25분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6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51%에 그치고 있다.

산림청은 산불 확산 대응을 위해 진화헬기 52대, 진화인력 3777명, 진화차량 453대를 투입해 총력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4050ha(추정)이며 총 화선은 68km로 33.6km를 진화중에 있고, 34.4km는 진화가 완료됐다.

주민 대피 현황은 마을 인근 주민 150명이 안동도립요양병원으로, 161명은 의성읍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하는 등 총 392명이 대피했다.

경북 의성군 안평면 과산리 야산에서 성묘객의 실화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강풍을 타고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3일 오전 11시 기준 주택 전소 60채 포함 78채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진=경북소방본부] 2025.03.23 nulcheon@newspim.com

◆ 산청 산불 진화율 65%…여의도 4.6배 태워

경남 산청 산불도 진화율 65%에 그치고 있다. 산림당국은 헬기 31대를 투입해 진화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65%를 기록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진화헬기 31대, 진화인력 2,243명, 진화차량 217대를 투입해 총력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1362ha(추정)이며 총 화선은 42km로 15km를 진화중에 있고, 27km는 진화가 완료됐다.

현지 기상 상황은 바람이 남남서풍 2m/s(최대풍속 8m/s) 수준이며, 기온은 22.6˚C, 습도는 15% 수준이다.

주민 대피 현황은 마을 인근 주민 461명이 동의보감촌 등으로 대피를 완료했다. 인명피해(사망 4명, 부상 6명)와 시설피해(주택 등 10동)가 발생했다.

산림청은 22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충청·호남·영남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 위기경보는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됐다. 사진은 이날 오전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를 투입해 산청 산불 진화작업을 이어가는 모습. [사진=경남도 제공]

◆ 울주 산불 진화율 70%…오늘중 진화완료 목표

울주 산불은 진화율이 70% 수준이며 오늘중 진화를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 22일 12시 12분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13시 기준 70%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불 확산 대응을 위해 진화헬기 12대, 진화인력 2241명, 진화차량 56대를 투입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180ha(추정)이며 총 화선은 13.4km로 4.02km를 진화중에 있고, 9.38km는 진화가 완료됐으며, 산불 발생 원인은 조사 중이다.

산림청은 "진화헬기 등 가용한 공중 및 지상 진화자원을 총동원해 주불진화와 인명 및 민가 피해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2020.03.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