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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명중 1명은 스마트폰 중독... 벗어날 수 있을까?

기사입력 : 2025년03월19일 15:50

최종수정 : 2025년03월19일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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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스마트폰 중독의 실태 분석
안구건조증, 거북목 수면 장애, 손목터널증후군 등 유발
우울, 불안, 주의력 결핍 장애 등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쇼츠, 게임, 카카오톡, 페이스북, 유튜브…. 스마트폰이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이다. 특히 자제력이 부족한 10대 청소년은 10명 중 4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군 상태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안구건조증과 거북목 수면 장애, 손목터널증후군 등을 유발한다. 더 나아가 신체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우울, 불안, 주의력 결핍 장애 등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밝혀졌다. 우리의 손에서 떼려야 떼기 힘든 스마트폰. 그 치명적인 유혹을 이겨내고 사용 시간을 줄인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BS 1TV '생노병사의 비밀'에서 스마트폰 중독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 = KBS] 2025.03.19 oks34@newspim.com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의 '스마트폰!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편(19일 밤 10시)에선 스마트폰 중독의 실태와 위험성을 살펴보고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을 알아본다.

▲ 당신이 스마트폰에 중독되는 이유는?

노모포비아, 스몸비족, 팝콘 브레인. 모두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된 신조어들이다.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핵심은 바로 뇌 속의 도파민에 있다. 우리의 뇌에 존재하는 보상 시스템의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은 쾌감, 즐거움, 만족감을 느낄 때 생성되는 호르몬이다. 스마트폰은 즉각적으로 도파민의 과 활성을 유도한다. 문제는 이때, 뇌가 조절을 위해 도파민 수용체의 민감도를 낮춘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더 많은 자극, 더 강렬한 자극을 찾게 되는 악순환의 굴레에 빠지게 되는데 이것이 곧 중독이다.

▲ 스마트폰 중독! 우리의 건강을 무너뜨린다.

스마트폰 중독을 단순히 시간을 앗아가는 정도의 해만 끼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스마트폰 중독은 우리의 몸과 마음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가장 대표적인 질환으로 손꼽히는 안구건조증이 있다. 우리의 눈은 깜빡일 때마다 수분막이 형성되며 안구를 보호하게 되는데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눈 깜빡임 횟수가 줄어들게 된다.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제작진이 실험해 본 결과, 스마트폰 시청 시 눈 깜빡임 횟수는 대화할 때의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하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을 보는 자세와 조도에 따른 안압의 변화도 실험했는데 바르게 누웠을 때 비해서 옆으로 누웠을 때 안압이 높았고, 엎드렸을 때 안압은 최고조에 달했다. 더욱 흥미로운 건 조도를 낮춰 어둡게 만들고 측정한 결과, 어떤 자세든지 어두울 때 안압 수치가 평균적으로 2mmHg씩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어두운 방에서 엎드려 스마트폰을 보는 자세가 급격히 안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녹내장의 위험을 높인다고 경고한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생노병사의 비밀'의 한 장면.[사진 =KBS] 2025.03.19 oks34@newspim.com

▲스마트폰에 중독된 뇌! 도박 중독자의 뇌와 같다?

스마트폰이 영향을 미치는 부위는 또 있다. 바로 우리의 뇌다. 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 군에 속하는 하승민 씨를 대상으로 뇌세포의 전기적 신호를 분석해 뇌의 기능을 평가하는 정량뇌파검사를 했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하승민 씨의 뇌는 정상 뇌파와는 달리 전두엽 앞쪽에서 델타 파형이 포착됐다. 판단하고 충동을 억제하는 등 인지 기능의 역할을 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놀라운 것은 전두엽이 항진되고 델타 파형이 포착된 스마트폰 중독자의 뇌파가 마약, 도박 등 심각한 중독 상태에 빠진 이들의 뇌파와 유사한 형태를 보였다는 점이다.

▲ 스마트폰 중독 탈출, 3주간의 프로젝트

'생로병사의 비밀'은 스마트폰 과의존인 4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3주간 '스마트폰 거리두기'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뇌파검사, 불안 우울 척도 검사, 주의력 검사, TCI 검사 등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신체적 변화 및 정신적 변화를 비교 분석했다.

신진호(40) 씨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하루 평균 최대 13시간에 달한다. 최근 들어 눈에 모래가 들어간 듯 뻑뻑함을 느끼는 안구건조증이 심해져 수시로 인공 눈물을 점안 중이다.

홍보 마케팅 업무 때문에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이재하(35) 씨. 그는 최근 극심한 목 통증과 손목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는데 검사 결과, 일자목을 진단받았다.

매일 4~5시간 동안 스마트폰 고스톱 게임을 한다는 김은주(55) 씨. 한 번 게임을 시작하면 손이 저릿하고 떨릴 때까지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은주 씨는 최근 손목터널증후군과 수면 장애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

올해 고등학교 3년에 올라간 진호(19)는 스마트폰 때문에 매일 엄마와 전쟁이다. 공부는 뒷전이고 스마트폰 숏폼 영상에 빠진 아들을 보자면 엄마는 한숨과 걱정뿐이다.

'스마트폰!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편을 통해 스마트폰의 위험성을 상세히 살펴보고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을 알아보자.우리 모두가 스마트폰 중독자이거나 예비 중독자이기 때문이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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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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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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