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진주시, '2025 위성활용 전문 자문위원 세미나' 진행

기사입력 : 2025년03월18일 18:58

최종수정 : 2025년03월18일 18:58

'JINJUSat-1B' 발사 기념…25개 기관 참여 연구개발 성과·협력 방안 발표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2025 위성활용 전문 자문위원 협의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JINJUSat-1B' 발사를 기념하고, 위성활용 다운스트림 분야 발전을 위한 자리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18일 경남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25 위성활용 전문 자문위원 협의체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03.18

이번 행사에는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 25개 기관에서 41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첫날에는 KT sat,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등 여러 기관이 위성영상 및 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둘째 날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위성영상 분석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위성활용 분야는 향후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학·연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진주시가 경남테크노파크 및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육성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시는 이 행사를 통해 위성특화지구 활성화를 모색하고 올 하반기에는 우주부품소자 분야 워크숍 및 기업 지원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체코 법원 '두코바니 원전 중지' 가처분 인용 [프라하=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체코 브르노 지방법원이 6일 오후(현지시각) 체코 두코바니 원전건설 사업에 대해 가처분 명령을 내렸다. 지난 2일 프랑스전력공사(EDF)가 '한국-체코간 원전건설 사업 계약 체결을 중지해 달라'고 제기한 가처분 소송을 인용한 것. 이로써 7일 오후(현지시각) 예정됐던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계약식이 예정대로 진행될 지 불투명해졌다. 6일 체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체코 브르노 지방법원은 EDF가 제기한 '두코바니 원전 건설 중지' 가처분 소송을 인용한다는 결과를 이날 오후 발표했다. 체코 브르노 법원은 "Elektrárna Dukovany II(EDU II) 회사와 입찰 수혜자인 한국수력원자력(KHNP) 간의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약의 수요일 최종 서명을 차단하는 가처분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것은 계약이 체결된다면 프랑스 입찰자는 소송에서 법원이 유리한 판결을 내렸더라도 공공 계약을 따낼 기회를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잃게 된다"고 밝혔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사업 관련 지난해 7월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오는 7일 최종 계약서를 체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쟁입찰에서 탈락한 EDF는 체코 반독점 당국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하지만 이번에 지방법원이 가처분을 인용하면서 오는 7일 오후 예정됐던 최종 계약식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가처분 결과에 대해 체코 발주처와 협의해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dream@newspim.com 2025-05-06 20:10
사진
SKT 민간 조사단, 악성코드 8종 면밀 조사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SK텔레콤 서버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인 민관 합동 조사단이 최근 추가로 공개된 악성 코드 8종을 둘러싼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6일 조사단은 새로 공개된 악성 코드 8종에 대한 구체적 분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달 18일 보안관제센터를 통해 데이터가 유출된 정황을 처음 감지했다. 이후 과금 분석 장비와 4G·5G 가입자가 음성 통화를 이용할 때 단말 인증을 수행하는 홈가입자서버(HSS)에서 악성코드가 심어진 후 삭제된 흔적을 발견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SK텔레콤 서버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인 민관 합동 조사단은 6일 최근 추가로 공개된 악성 코드 8종에 관한 구체적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이달 2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가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린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고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5.05.02. gdlee@newspim.com 사건을 조사 중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달 3일 '최근 해킹 공격에 악용된 악성 코드 위협정보 2차 공유 및 주의 안내' 공지를 올리고, 리눅스 시스템을 겨냥한 공격 사례가 발견됐다며 악성코드 8종을 추가로 공개했다. 조사단은 새로 발견된 악성코드의 유입·생성 시점,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답했다.  보안업계에서는 SK텔레콤 해킹에서 이반티(Ivanti)라는 업체의 VPN(가상사설망) 장비 취약점을 노렸다는 의견도 고개를 들었으나, SK텔레콤이 실제로 어떤 VPN 장비를 활용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류정환 SK텔레콤 인프라 전략기술센터 담당(부사장)은 이날 해킹 사태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장비를 둘러싼 연결점(노드)에 방화벽 등 보안 장치를 마련하고 있으며 보안 최신성도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 대란으로 관련 부작용을 검토하다 약간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3사 주요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 카카오, 쿠팡, 우아한형제들 등 타 플랫폼 업체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실태를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이달 업체가 사용하고 있는 VPN 장비가 이번 해킹에 사용된 악성코드에 취약한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아직 플랫폼 업계에서의 추가 피해는 보고된 바 없다. SK텔레콤이 직영·대리점인 전국 2600개 T월드에서 신규 가입이나 번호이동을 받지 않기 시작한 5일 타 통신사로 이동한 고객 수는 총 1만3745명이다. 지난주 후반 3만 명대를 기록했던 이탈 가입자 수가 진정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5-05-06 14: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