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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합작법인 '하입앤' 온라인 기획 경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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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보·윤병락·김환기 등 3월 '컬렉터스 마켓' 판화 경매 개최
내달 C2C 거래 서비스 정식 론칭 예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서울옥션은 카카오 계열사 그립컴퍼니, 관계사 서울옥션블루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하입앤(hypeN)'이 3월 온라인 기획 경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입앤은 지난해 3월 론칭 후 1년 만에 활성 작가 수 1200명, 등록 작품 1만3000점, 누적 미술품 판매 500건을 돌파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하입앤은 3사가 공동 설립한 차세대 미술품 거래 플랫폼이다. 3사는 지난해 기존 미술 시장의 거래 구조에서 나아가 고객 참여형 미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입앤을 론칭했다. 하입앤은 기존 작가가 직접 작품을 등록 및 판매하는 1차 거래 플랫폼에서 내달부터 컬렉터간 직접 거래가 가능하도록 C2C(개인간거래) 형태까지 플랫폼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하입앤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3월 기획 경매 '컬렉터스 마켓–하입앤 컬렉터를 위한 N차 거래 마켓'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경매에는 작품성과 시장성이 뛰어난 국내외 대표 작가의 판화 총 17점이 출품된다.

서울옥션 로고. [사진=서울옥션]

회사 관계자는 "론칭 1년 만에 플랫폼 활성화에 성공한 것은 미술품 거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이번 기획 경매를 통해 컬렉터들이 부담없이 작품을 소장하고 자신만의 컬렉션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내달부터 컬렉터간 미술품 직거래 서비스를 론칭에 C2C 미술품 거래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으로, 이를 통해 작가뿐 아니라 컬렉터도 거래 주체로 참가해 미술 시장의 구조 다층화와 거래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작가와 컬렉터 모두가 쉽고 간편하게 거래할 뿐 아니라 컬렉터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형성되는 C2C 아트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입앤의 3월 기획 경매에서는 ▲박서보 '묘법 No.060224' ▲윤병락 'Autumn's Fragrance' ▲김환기 '5-VI-72#226' 등과 최영욱의 'Karma' 및 일부 자문밖 판화 작품도 함께 출품된다. 기획 경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입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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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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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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