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웨이브' 8월 초연, '한강' 주제 신작 공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8월 29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리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단장 이승훤) 수상음악 프로젝트 '웨이브' 초연을 위한 국악관현악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 세종 시즌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공연으로, 단원 김홍도의 '월야선유도'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되었다. '월야선유도'는 달빛 아래 한강 위에서 선유(船遊, 뱃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조선 시대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정취를 담고 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이러한 자연과 물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고대가요, 시조, 설화, 역사 등 한국 전통문화 요소를 접목한 새로운 작품을 개발하며,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8월 초연작 '웨이브' 작품을 공모한다. [사진=세종문화회관]

공연은 1부 신작 초연(5곡), 2부 검증된 명곡 연주로 구성된다. 신작과 함께 기존 국악관현악 명곡을 재조명하며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작곡가들의 감각적인 신작을 발굴하고, 전통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국악관현악의 매력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수상음악 프로젝트 '웨이브'의 첫 번째 주제는 '한강'이다. 한강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경제 발전, 그리고 삶과 자연이 공존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한강이 지닌 의미를 국악관현악으로 풀어내고, 한국인의 정체성과 희망을 담아낼 작품을 모집한다.

국악관현악을 기반으로 하되, 다양한 장르와 결합하여 새로운 음악적 시각을 담을 작품을 기대한다. 서곡이나 간주곡과 같이 빠르고 간결한 전개를 갖추고, 예술성과 동시대성을 고루 반영해야 하며, 연주 시간은 6분 이내로 제한된다.

선정된 다섯 작품에는 상금 200만 원과 초연 기회가 제공되며, 내부 평가를 거쳐 차기 년도 재연 기회도 부여된다. 작품 활동 중인 작곡가는 물론, 작곡 전공 재학생 또는 졸업생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6월 27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전자우편으로 악보, 음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