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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닉, 고물가 시대 '홈쿡' 트렌드에 맞춰 에어프라이어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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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고물가 시대가 지속되면서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1만 원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워지면서 외식을 줄이고 합리적이고 가성비 좋은 '홈쿡'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사진 = 아이닉]

홈쿡족이 늘어나면서 각광받게 된 대표적인 주방 가전 중 하나로 에어프라이어를 꼽을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는 형태와 용량, 조리 방법 등 다양한 옵션이 있어 가구 유형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홈쿡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오븐형 에어프라이어를 시작으로 생활 가전 전문 브랜드로 입지를 굳힌 ㈜아이닉(대표 정건영)은 대용량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AO-16L', 바스켓형 에어프라이어 'iSA6L'에 이어 스팀 에어프라이어 'iSTA15'를 출시하는 등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주방 가전 카테고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사진 = 아이닉]

아이닉의 시그니처 주방 가전인 에어프라이어 'AO-16L'는 16L 대용량으로, 3단 조리가 가능해 한 번에 다양하고 넉넉한 요리를 할 수 있다. 코팅이 벗겨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물질과 환경 호르몬 등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내부 및 상부뿐만 아니라 열선까지 SUS304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해 시장을 선도해 왔다. 예열이 필요 없는 5중 파워 열선 적용과 재료에 열풍을 고르게 전달하는 회전 팬 속도를 적용하는 등 음식의 맛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AO-16L는 홈쿡 트렌드와 함께 증가한 홈 파티 수요층에 적합한 제품이다. 오븐, 토스터, 로티세리, 식품 건조까지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다.

에어프라이어 iSA6L는 1세대 바스켓형과 2세대 오븐형의 장점을 합친 제품이다. 외부 가로 사이즈는 26cm에 불과하지만 6L의 넉넉한 내부 용량으로, 협소한 주방 공간 때문에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지 못했던 1~2인 가구에 추천하는 제품이다.

올인원 스팀 에어프라이어 iSTA15는 튀김이나 구이부터 찜 요리까지 다양한 조리 모드에 대한 니즈가 있는 소비자를 위해 출시된 멀티 쿠커다. 100℃ 스팀을 식재료의 광범위한 면적에 직분사하는 '와이드 스팀' 기능을 단독 탑재해 완벽한 찜 조리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8중 날개와 3,400RPM 회전 팬 속도를 적용한 '어라운드 히팅' 시스템으로, 스팀으로 무거워진 230℃ 열기를 강하게 순환시켜 식재료가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없는 나물, 영양밥, 수육, 갈비찜까지 만들 수 있어 홈쿡의 카테고리를 확장할 수 있다.

상품 기획 담당자는 "아이닉은 에어프라이어만 60만 대 이상 판매한 노하우와 15만 건 이상의 누적 리뷰를 바탕으로 기존 제품을 개선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는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면서 "다양한 가구 형태와 세분화된 식 취향에 맞춰 에어프라이어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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