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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익 전남도의원, 폐어구 문제 해결 나선다

기사입력 : 2025년03월11일 16:05

최종수정 : 2025년03월11일 16:05

어구 보증금제 정착, 생분해성 어구 보급 등 지원 강화

[무안=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가 해양환경 보호와 수산자원 보전을 위해 환경친화적인 어구 사용과 체계적인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전남도의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 환경친화적 어구 사용 및 관리 체계 구축 조례안이 11일 제388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해양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폐어구 및 유실 어구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어구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이를 통해 전남도의 수산자원 보호와 해양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의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사진=전남도의회] 2025.03.11 ojg2340@newspim.com

조례안은 주요 내용은 ▲환경친화적 어구 사용 및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실태조사▲친환경 어구 사용 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 ▲어구보증금제 정착을 위한 사업▲관련 기관 및 단체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 마련 등이다.

어업 활동 중 유실되거나 폐기된 어망과 통발 등은 해양생태계 파괴와 수산자원 감소를 초래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조례안은 정부가 시행 중인 어구 보증금제의 정착을 지원하고, 생분해성 어구 보급 사업 확대를 통해 폐어구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동익 의원은 "전남은 수산업이 중요한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만큼,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어구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환경친화적인 어구 사용을 확대함으로써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밀했다.
 
아울러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여, 전남도가 친환경 수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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