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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보, 카톡으로 '선물하는 자녀보험'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3월07일 11:41

최종수정 : 2025년03월07일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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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0세부터 15세까지 자녀를 둔 가족이나 지인에게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무배당 선물하는 자녀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질병과 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선물하는 자녀보험'은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을 수 있는 여러 위험 상황을 보장한다. 별도의 특약 없이 기본 보장(담보)만으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13가지 보장 항목을 제공한다.

먼저 응급실내원진료비(응급)와 독감(인플루엔자)항바이러스제치료비·폐렴 진단비·수족구 진단비(연간 1회한)를 보장해 잔병치레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0세부터 15세까지 자녀를 둔 가족이나 지인에게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무배당 선물하는 자녀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카카오페이손해보험] 2025.03.07 yunyun@newspim.com

위험 상황에서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상해수술비와 상해입원비(1-10일), 골절진단비(치아 파절포함), 깁스치료비, 화상 진단비·수술비를 보장한다. 이외에 교통상해입원비(1-180일·비운전자용)와 교통상해후유장해(3-100%·비운전자용)도 보장 항목에 포함해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그뿐만 아니라 '선물하는 자녀보험'은 태아·어린이·실비보험 등 기존에 가입한 보험이 있더라도 중복보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를 더욱 든든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선물하는 사람도 상대방의 보험 가입내역에 대한 걱정 없이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

'선물하는 자녀보험'은 카카오톡을 통해 손쉽게 선물할 수 있으며, 선물을 받은 사람이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이를 통해 부모가 아니어도 자녀가 있는 친구나 가족에게 유용한 선물을 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아이들의 입학, 생일, 돌잔치 등 특별한 날에 선물하기에도 적합하다. 예를 들어 조부모의 손자 입학 선물, 이모나 삼촌의 조카 생일 선물, 친구의 출산 선물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 필요하고 사려 깊은 선물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선물하는 사람은 원하는 가격대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년부터 최대 3년까지, 플랜은 기본 보장인 '일반형'과 보장 금액을 높인 '고급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일반형은 최저 2만원 대(15세 여아 1년 가입 기준 2만1612원)부터 시작하며, 고급형은 최대 20만 원대(0세 여아 3년 가입 기준 23만3685원)로 책정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선물하는 자녀보험'은 가입 기간과 플랜에 관계없이 모두 동일한 보장 항목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순수보장형'으로, 선물하는 사람이 한 번만 보험료를 지불하면 이후 보험이 유지된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보장내역과 보험료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홈페이지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선물하는 자녀보험은 아이의 미래와 건강을 위한 배려와 정성을 담은 선물"이라면서 "아이가 성장하면서 겪을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위기에서 가족과 지인들이 보호하고 싶은 마음을 온전히 담아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건은 시간이 지나면 효용성을 잃고 기억에서 사라지기 쉽지만, 보험은 오랜 기간 자녀와 부모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한다"면서 "아이의 안전망이자 실생활에서 유용한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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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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