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가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학교 급식비 지원사업에 447억 원을 투입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는 용인시 학교급식 전체 예산인 1397억 8097만 원 중 32%에 해당하는데, 경기도가 14%, 교육청이 54%를 각각 분담한다.
3개 기관 지원으로 지역 222개 사립유치원·초(도시형)·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만 8067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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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
시는 무상급식 지원과 함께 학교급식 질을 높이도록 '용인시 친환경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에 45억 원을 따로 편성했다.
용인시 친환경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학교급식에 이용하는 식재료를 지역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우수 농산물로 이용하도록 학교에 식재료 구매 금액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유치원 5곳과 특수학교 2곳을 포함해 초·중·고등학교 180곳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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