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과천시, 푸드테크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국비 26억2500만원 확보

기사입력 : 2025년03월04일 13:23

최종수정 : 2025년03월04일 13: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선정
산학연 협력으로 맞춤형 식품 서비스 개발
지식정보타운, 글로벌 푸드테크 허브 추진
신계용 시장 "맞춤형 식품 기술 혁신 선도할 것"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지원센터에 26억 2500만 원을 지원받으며, 개인 맞춤형 식품 기술 개발과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2024년 11월 열린 월드푸드테크 엑스포&컨퍼런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푸드테크'는 빠른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술 혁신을 이끄는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대 핵심 기술을 선정하고, '세포배양식품', '간편식 제조', '개인 맞춤형 식품', '친환경 포장' 등 7개 분야에서 연구지원센터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개인 맞춤형 식품' 분야에 과천시와 춘천시가, '세포배양식품' 분야에 경북 의성군이 최종 선정됐다.

과천시는 올해 1월 춘천시 및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푸드테크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지원센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1월 열린 월드푸드테크 엑스포&컨퍼런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향후 3년간 국비를 포함해 총 52억 5000만 원을 연구지원센터의 시설 및 장비 구축, 기술 실증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 데이터 구축, 알고리즘 개발 등 개인 맞춤형 식품 서비스의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연구지원센터 선정은 과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푸드테크산업 육성 노력과 혁신 도시로서의 비전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센터를 통해 지역 내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식품 기술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1월 열린 과천시-춘천시-월드푸드테크협의회 푸드테크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식.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연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며, 푸드테크산업의 혁신 기술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9년 지식정보타운에 건립될 복합지원센터에 '월드푸드테크협의회'를 유치해 푸드테크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