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용산구가 제106주년 3·1절을 맞이해 효창공원 일대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에서 시작해 효창공원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가로등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효창공원 앞 가로수 22그루에 태극기를 꽃잎 모양으로 설치했다.



효창공원은 1989년 사적 제330호로 지정된 국가지정문화재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피와 땀방울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영혼이 잠든 곳으로,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해 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의사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다.

효창공원 태극기 거리는 다음 달 3일까지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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