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평택 통복시장 주점 골목 일대 간판개선사업 종료

기사입력 : 2025년02월27일 10:21

최종수정 : 2025년02월27일 10: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 64개 업소 대상 선정성 없는 디자인으로 제작·부착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통복시장로에 위치한 퇴폐 주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골목 간판개선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27일 시는 브리핑을 열고 이번 사업이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들의 보행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간판개선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평택시 도시주택국 박영철 국장.2025.02.27 krg0404@newspim.com

이 일대는 퇴폐 주점으로 인한 슬럼화 문제로 주민들의 불만이 컸던 지역이다. 특히, 주점 간판의 선정적인 디자인이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가 있어왔다.

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개선책을 모색해왔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통복동 일대 간판개선사업 추진 현황판.2025.02.27 krg0404@newspim.com

그 결과 지난해 5월 시는 일반 업소와 주점 주인들과 협력해 '간판개선사업 주민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업 구간 내 총 64개 업소의 동의를 얻어 2억949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9개의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간판 디자인은 여러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주변 경관에 맞는 최적의 디자인을 도출했다.

아울러 일반 업소의 간판은 세련된 채널형으로, 주점의 경우 선정성이 낮아진 디자인으로 변경해 제작해 부착했다.

박영철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