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서비스 혁신 현대적 설비 도입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4일 진해구 대장로에서 웅동119안전센터 신축 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청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24일 진해구 대장로 44-10에 위치한 웅동119안전센터에서 열린 신축 청사 개청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2.24 |
개청식은 개식선언, 청사 건립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과 현판 제막,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웅동119안전센터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최신 설비를 통해 화재 대응력이 강화되고 긴급 구조 지원도 신속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소방대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으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웅동119안전센터는 2022년 2월 착공해 2024년 12월 완공됐다. 부지면적 2,086㎡, 연면적 955.94㎡ 규모로, 총 56억 8300만 원이 투입됐다. 지상 3층 건물로 차고지, 사무실, 훈련장을 갖추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웅동119안전센터 신축 청사는 지역 소방 서비스 향상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안전한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