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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비사업 전자투표 시범사업 통한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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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조합 시범사업 참여…총회 전자투표 만족도 98%·편의성은 97.1%
전자투표 활용 시 총회 사전준비 기간 단축·개표 인력·시간 절감 효과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정비사업 전자투표 활성화 시범사업에 참여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회 전자투표 효과를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98%, 편의성에서는 97.1%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범사업에는 총 10개 조합이 참여했으며, 전자투표 시스템을 통해 총회 사전준비 기간이 단축되고 개표에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이 절감된 효과를 얻었다.

서울시는 올해 3월에서 4월 사이 추가 공개모집을 진행해 본 사업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조합원들의 의사결정 참여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주택정책실 관계자들이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정비조합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정비사업 전자투표 활성화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경우 전자투표 이용이 어렵다는 편견에도 불구하고 전자투표 절차 안내와 지원을 통해 참여 호응도를 이끌어냈으나, 고령층은 전자투표 튜토리얼 영상, 별도 홍보요원의 안내 등을 통한 참여 제고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10개 조합의 전자투표 평균 참여율은 48.2%이며, 특히 서초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의 경우 최대 64.5%의 전자투표율을 보였고, 연령대별 전자투표율은 전체 조합원 수 대비 20대 이하~40대 23.7%, 50~60대 34.6%, 70~80대 6.2%로 나타났다.

통상 3주 이상 소요되던 총회 사전 투표기간도 3~12일 이상 단축되어 필요 인력과 시간이 절감되었고, 총회 시 서면결의서 개표에 필요한 시간도 단축되는 효과가 있었다.

전자투표를 이용한 조합원들의 평균 참여율은 48.2%였고, 서초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에서는 최대 64.5%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는 서면투표에 비해 시간과 인력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됐다.

서울시는 이번 성과공유회 외에도 조합 총회를 진행함에 있어 회의준비, 개회, 진행, 의결 전반 사항을 전자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 시행 업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조합과 자치구에 보급해 정비사업 조합들이 안전하고 투명하게 투표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전자투표 시범사업을 토대로 올해는 '정비사업 전자투표·온라인총회 활성화 사업'을 본격 시행 중에 있다"며 "3~4월 중 추가 공개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므로, 보다 더 많은 정비사업 조합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ycaf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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