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한경국립대학교가 '2024년 반도체 부트캠프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했다.
23일 한경국립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첨단산업 인재양성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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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경국립대] |
이번 포럼에는 지자체 관계자, 반도체 기업 관계자, 교수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산업체 임직원의 특강과 함께 2024년 반도체 부트캠프 주요성과와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산업 애로기술 해소 프로젝트의 우수작품도 전시됐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앞서 지난해 9월부터 교육부 주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반도체 분야)' 사업에 적극 참여해 165명의 교육생을 양성했다.
그 결과 이 중 107명(65%)은 중급 반도체 기술을 습득하고 취업을 준비 중이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K-반도체 벨트 구축의 중심인 안성의 지역적 장점을 살려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택기 사업총괄단장도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반도체 분야 특화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