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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내년 국가예산 확보 '시동'

기사입력 : 2025년02월17일 16:45

최종수정 : 2025년02월17일 16:45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은 17일 기재부를 찾아 예산실 간부 공무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등 내년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정 시장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정덕영 행정국방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익산시의 핵심 사업들이 올해 예산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김혜영 지역예산과장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익산시]2025.02.17 gojongwin@newspim.com

특히, 국회 감액 예산안 처리로 미반영된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형상 정밀모니터링 바이오프린팅기술 고도화(R&D) △석재산업 지원센터 설립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사업 △전북진로융합교육원 설립 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시는 내달에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조갑상 세종사무소장을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이춘석·한병도 의원 등과 공조 체계를 구축해 전방위적 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국가예산 확보는 익산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제"라며 "신규 사업 발굴과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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