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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A주] '트럼프 상호 관세는 협상용' 분석에 상승 마감...의료용 AI 테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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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346.72(+14.24, +0.43%)
선전성분지수 10749.46(+122.84, +1.16%)
촹예반지수 2215.30(+39.14, +1.80%)
커촹반50지수 1022.46(+5.37, +0.53%)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4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43% 오른 3346.72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1.16% 상승한 1만 749.46포인트를 기록했고, 촹예반 지수는 1.80% 상승한 2215.30포인트, 커촹반50지수는 0.53% 오른 1022.4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액은 1조 7448억 위안(약 345조 5751억원)으로 직전 거래일 대비 1092억 위안 줄었다고 퉁화순(同花順)은 전했다.

화룽(華龍)증권은 여러 가지 호재가 시장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평가했다. 시장 조정 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 글로벌 기관들이 A주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놓은 것,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관세를 일률적으로 부과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별로 산정할 것이라는 소식 등이 투자자 자신감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협상 수단일 수 있다는 관측에 달러 강세 베팅이 약화한 것이 중국 증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는 "관세 리스크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달러에 피로감이 쌓였다"며 "트럼프의 관세 부과는 더 나은 거래를 얻기 위한 전술에 가깝다는 확신이 더해졌다. 관세로 미국 인플레이션이 더 가팔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약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인공지능(AI) 의료 테마주가 급등했다. 윈촹데이터(雲創數據) 등 20여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최대 통신 기업 화웨이(華爲)가 의료용 AI 모델을 출시할 것이란 소식이 호재가 됐다.

화웨이는 오는 18일 열리는 '2025 의료용 AI 및 정밀 진료 발전 포럼'에서 자사 솔루션(DCSA)에 기반한 의료용 AI 모델 '루이진(瑞金) 병리'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1706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대비 0.0013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2% 상승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4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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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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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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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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