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 위기 해결 위한 실전형 교육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김석준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12일 교육행정직 공무원 출신들이 김석준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기건 전 부산시교육청 행정국장을 비롯해 전직 교육청·지원청 국장, 기관장, 행정실장 등 74명이 참석했다.
![]() |
교육행정직 공무원 출신들이 12일 김석준 예비후보의 공식 지지를 선언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석준 예비후보 캠프] 2025.02.12 |
이들은 "위기의 부산교육을 정상화할 수 있는 유일한 실전형 교육감은 김석준 후보뿐"이라며 부산교육 정상화를 위한 유일한 대안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소통 부재와 일방적 행정으로 인해 부산교육이 혼란에 빠졌으며, 선거 부정으로 초래된 교육감 공백 사태는 전례 없는 위기"라며 "교육정책의 변화와 현장과의 괴리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즉시 교육감직을 수행할 수 있는 검증된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김 예비후보 지지 이유로 8년간 부산교육감으로 재직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 실현 뿐 아니라, 교육 격차 해소, 미래교육 기반 조성, 공교육 강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부산교육을 정상화하고 안정적인 교육행정을 이끌기 위해서는 실험이 아닌 실전 경험을 갖춘 교육감이 필요하다"면서 "김 예비후보만이 부산교육을 원래 자리로 되돌리고 미래로 나아갈 적임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