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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14개 읍면 주민 참여 '마실정원' 조성

기사입력 : 2025년02월06일 13:39

최종수정 : 2025년02월06일 13:39

서남해안생태정원도시, 민간정원 연계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이 14개 읍면에 마실정원을 조성하여 정원도시로서의 발전을 도모한다.

6일 해남군에 따르면 주민 참여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지속가능한 농어촌 경관 조성을 목표로 해남의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해남의 정원. [사진=해남군] 2025.02.06 ej7648@newspim.com

이번 사업을 통해 해남군은 군유지와 같은 활용 가치가 낮은 공간을 소규모 정원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조성하는 이 마실정원은 해남군의 각 읍면마다 특성을 살린 다양하고 개성 있는 형태로 구성된다.

정원 조성의 품질 향상을 위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자문단 및 전문가의 협력을 받아 기본구상과 실시설계를 동시에 추진한다. 해남군은 올해 말까지 모든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프로젝트를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 내 58만㎡에 착공할 예정이다.

작년에 개장한 산이 정원과 9개의 민간 정원, 대흥사의 야생녹차밭을 활용한 길 정원 등 다양한 정원문화가 해남을 특색 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마실정원 사업이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여 해남을 살기 좋은 정원도시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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