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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충남교육청

기사입력 : 2025년02월05일 16:12

최종수정 : 2025년02월05일 16:12

충남교육청 3월 1일자 교원·교육전문직원 인사

▣유·초등

◇ 유치원장 전보
▲아산흰돌유치원 홍혜정 ▲아산월천유치원 정은선 ▲놀뫼유치원 김인숙
▲배방유치원 임지연 ▲혜성유치원 인병희 ▲부여유치원 박해자

◇ 유치원장 승진
▲보령창미유치원 최미숙 ▲예천새뜰유치원 윤석란 ▲당진용연유치원 이은주
▲예목유치원 오명랑

◇ 유치원장 전직
▲천안버들유치원 김미경

◇ 초등학교장 전보
▲천안삼거리초 권창희 ▲천안호수초 김기오 ▲천안용암초 김석봉 ▲천안일봉초 배상식
▲목천초 이윤미 ▲천안백석초 전은미 ▲보산원초 최옥영 ▲유구초 류치호
▲우성초 윤선아 ▲상서초 윤수한 ▲이인초 임병수 ▲계룡초 정이경
▲수촌초 정철수 ▲태봉초 최은숙 ▲천북초 김용욱 ▲신광초 곽정아
▲인주초 김광진 ▲아산북수초 양희문 ▲동덕초 이갑수 ▲신화초 이애경
▲금곡초 이재선 ▲온양초사초 이준덕 ▲오목초 정지용 ▲온양권곡초 최건수
▲관대초 한영례 ▲서림초 김계순 ▲서산예천초 이경희 ▲노성초 고의순
▲계룡대실초 김건무 ▲백석초 박선영 ▲상월초 오명석 ▲도산초 이창순
▲왕전초 전난 ▲탑동초 김선숙 ▲전대초 박영신 ▲신평초 송미경 ▲조금초 이승우
▲부리초 유기철 ▲합송초 강용모 ▲대왕초 곽명자 ▲석양초 백현실
▲백제초 오유석 ▲부내초 김미란 ▲마동초 서수자 ▲장항초 신경수
▲오성초 윤종협 ▲한산초 장태종 ▲청송초 임춘훈 ▲용봉초 김동호
▲용동초 김성자 ▲삽교초 박준양 ▲오가초 신대식 ▲금오초 이명희
▲신례원초 한은숙 ▲소원초 이택현 ▲예산꿈빛학교 송선옥

◇ 초등(특수)학교장 전직
▲천안신용초 이은주 ▲아산갈산초 배무룡 ▲아산월천초 이현주 ▲금암초 김인규
▲논산부창초 강태정 ▲보성초 최유락 ▲성광온누리학교 이종권

◇ 초등학교장 공모
▲천안청당초 이준형

◇ 초등(특수)학교장 승진
▲풍세초 길범섭 ▲천안가온초 김경실 ▲소망초 김철민 ▲천안희망초 박정린
▲천안아름초 이정화 ▲천안신대초 임정빈 ▲천안차암초 조동선 ▲환서초 조승준
▲천안성성초 조희자 ▲삼은초 최재숙 ▲한들물빛초 심동섭 ▲온양풍기초 양재긍
▲온양동신초 윤영희 ▲염작초 이은규 ▲아산세교초 이정익 ▲온양천도초 현인섭
▲서산석림초 김은주 ▲운신초 남현순 ▲성연초 윤재락 ▲서산동문초 이은정
▲서산서남초 지용현 ▲논산동성초 류신 ▲논산반월초 양영숙 ▲논산내동초 유연희
▲가야곡초 황기순 ▲혜성초 강명숙 ▲우강초 박병순 ▲대덕초 신기섭
▲고산초 이인화 ▲용당초 임순옥 ▲옥산초 전계만 ▲화양초 이근용
▲기산초 이재천 ▲마산초 정경아 ▲내포초 우상욱 ▲장곡초 정상섭
▲금당초 하홍금 ▲조림초 강인성 ▲응봉초 김도은 ▲수덕초 노은옥
▲양신초 박찬주 ▲대흥초 윤민기 ▲신암초 이광진 ▲신양초 이한숙
▲삼성초 손찬희 ▲이원초 조석호

◇ 유치원감 전보
▲금산 김지연 ▲홍성 박선희 ▲예산 정명희

◇ 유치원감 승진
▲천안 김소영, 채명화, 최지숙 ▲아산 백미숙, 한경희 ▲논산계룡 김소영 ▲당진 고현주, 김미선

◇ 초등학교 교감 전보
▲공주 오명석, 홍사윤 ▲보령 장은아 ▲서산 김세영, 박영수 ▲논산계룡 구제형, 이무향
▲금산 박선영 ▲부여 최성태 ▲홍성 장용석, 최영주 ▲태안 김정희

◇ 초등(특수)학교 교감 전직
▲천안 홍희주 ▲아산 김태곤, 정지영 ▲서산 김동렬, 이주성 ▲논산계룡 노윤정
▲예산 류지웅 ▲당진꿈나래학교 강용진

◇ 초등학교 교감 승진
▲천안 강연욱, 강태수, 권희정, 김대원, 김만석, 김미진, 김용태, 노현호, 손복주, 오현숙, 이문규, 임정엽, 정재화, 주정미 ▲보령 원필재 ▲아산 권오준, 김영현, 류청호, 우혜경, 이종우, 임길옥, 지민정 ▲서산 하영숙 ▲논산계룡 길지연, 김수연, 이덕신, 조경옥 ▲당진 이남열, 이현진, 정성태, 조미경 ▲부여 황윤주 ▲서천 박순영, 윤정웅 ▲청양 가진현, 김경수, 김영운, 백운분 ▲홍성 박성진, 박인순 ▲예산 김수정, 유혜련, 정영희, 지태훈

◇ 초등학교 교감 국립 전입
▲공주 박용성

◇ 초등학교 교감 국립 전출
▲공주교육대학교 성경혜

◇ 도교육청 국과장
▲교육국 교육국장 김경호

◇ 도교육청 장학관
▲초등특수교육과 특수교육팀장 김성희 ▲민주시민교육과 시민교육팀장 남기윤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지원팀장 조향미

◇ 직속기관 교육연구관(부장)
▲교육과정평가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장 이세중 ▲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 김기경
▲안전수련원 학생수련부장겸안전부장 신영권 ▲과학교육원 기획연구부장 명정희
▲국제교육원 국제교육부장 김경화 ▲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장 한석희
▲유아교육원 교육운영부장 한은희

◇ 교육지원청 교육장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세균

◇ 교육지원청 장학관(과장)
▲천안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이현주 ▲당진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김성진
▲부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김재현 ▲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동규
▲청양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박동수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감사관 이규훈 ▲총무과 장군 ▲정책기획과 이상열
▲초등특수교육과 권진희, 김정아, 김종진 ▲중등교육과 강성원
▲유아교육복지과 이영아 ▲교원인사과 김정열, 주길준 ▲체육건강과 조한진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유호석, 천현정 ▲충무교육원 이혁재 ▲안전수련원 차정환
▲과학교육원 김미영 ▲국제교육원 정순미 ▲유아교육원 박은희
▲천안교육지원청 차영주, 박지현 ▲공주교육지원청 정신혜
▲아산교육지원청 장창대 ▲서산교육지원청 유선주 ▲당진교육지원청 류은경
▲금산교육지원청 양영숙 ▲부여교육지원청 조한기

◇ 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 임용
▲공주교육지원청 송혜진 ▲보령교육지원청 양민호 ▲서산교육지원청 김미연, 조선화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홍석기 ▲부여교육지원청 이학구 ▲서천교육지원청 배경란
▲청양교육지원청 권미연 ▲홍성교육지원청 김명순 ▲예산교육지원청 윤도영
▲태안교육지원청 임병운

◇ 교육연구관 파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양기우
▲공주대학교 지방교육정책개발원 김석규

▣중등

◇ 중등학교장 전보
▲ 천안오성중 김병춘 ▲ 입장중 전상욱 ▲ 유구중 박경숙 ▲ 음봉중 조은형
▲ 여해학교 배병국 ▲ 석성중 김동춘 ▲ 예산여자중 이병구 ▲ 천안중앙고 여원구
▲ 천안업성고 최재능

◇ 중등학교장 전직
▲ 용남중 정명옥 ▲ 홍북중 이정희 ▲ 충남온라인학교 이영주

◇ 중등학교장 공모
▲ 천북중 고웅일 ▲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이종한

◇ 중등학교장 승진
▲ 천안여자중 이인영 ▲ 천안쌍용중 성부경 ▲ 천안두정중 정경진 ▲ 천안성성중 라은선
▲ 천안신방중 류형철 ▲ 천안용곡중 윤여량 ▲ 천안새샘중 김기석 ▲ 천안가람중 공정희
▲ 보령중 이혜경 ▲ 온양중 김경윤 ▲ 온양용화중 정미옥 ▲ 아산배방중 박문순
▲ 모종중 이정춘 ▲ 아산세교중 김종학 ▲ 아산갈산중 한규석 ▲ 성연중 박석규
▲ 제원중 박은영 ▲ 서천중 조명숙 ▲ 한산중 정보훈 ▲ 예산중 신현성
▲ 대술중 최감우 ▲ 대천여자고 이기용 ▲ 아산충무고 엄기일 ▲ 충남체육고 정필환
▲ 금산중·고 고명환 ▲ 금산하이텍고 이성일 ▲ 갈산중·고 유혜정 ▲ 홍성공업고 김익수
▲ 예산여자고 박옥래

◇ 국립학교 중등교장 전출
▲ 공주대부설중 오동상 ▲ 공주대부설고 김행신

◇ 중등학교 교감 전보
▲ 천안 박지철 ▲ 천안 손현덕 ▲ 보령 송재문 ▲ 아산 양진영
▲ 서산 김미경 ▲ 서산 최미영 ▲ 당진 이미영 ▲ 당진 이재익
▲ 금산 임강순 ▲ 예산 김은희 ▲ 공주생명과학고 김요안
▲ 서산고 박성수 ▲ 예산여자고 우진성

◇ 중등학교 교감 전직
▲ 천안 김기수 ▲ 공주 황용하 ▲ 아산 오재중 ▲ 당진 주미경
▲ 부여 황예한 ▲ 홍성 김양선 ▲ 홍성 유정란 ▲ 예산 백명옥
▲ 천안신당고 이상교 ▲ 충남외국어고 김해룡 ▲ 이순신고 김영철 ▲ 당진고 김동길

◇ 중등학교 교감 승진
▲ 천안 김기군 ▲ 천안 김성제 ▲ 천안 이용숙 ▲ 천안 이정배
▲ 천안 황성하 ▲ 보령 노성자 ▲ 아산 박종현 ▲ 아산 이선기
▲ 아산 정은광 ▲ 아산 최경희 ▲ 서산 정재화 ▲ 논산계룡 강정애
▲ 금산 이서연 ▲ 홍성 전옥자 ▲ 태안 이명희 ▲ 천안제일고 남택정
▲ 천안공업고 박성진 ▲ 성환고 김영실 ▲ 천안두정고 윤태성 ▲ 천안쌍용고 이병빈
▲ 주산산업고 조배현 ▲ 웅천고 김태성 ▲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김현미
▲ 아산충무고 정영현 ▲ 대산고 송신영 ▲ 국방항공고 지원구 ▲ 강경고 문혜미
▲ 연무마이스터고 진기용 ▲ 충남체육고 김세준 ▲ 합덕제철고 김준영 ▲ 금산산업고 최윤정
▲ 금산하이텍고 유근경 ▲ 청양고 김종진 ▲ 만리포고 이재구

◇ 국립학교 중등교감 전입
▲ 논산고 김국회

◇ 국립학교 중등교감 전출
▲ 공주대부설고 윤언배

◇ 도교육청 과장
▲ 중등교육과 김홍제 ▲ 미래인재과 오명택 ▲ 체육건강과 이은상

◇ 도교육청 장학관
▲ 중등교육과 이강일

◇ 직속기관 원장
▲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오동규 ▲ 충무교육원 정희순

◇ 직속기관 교육연구관
▲ 교육과정평가정보원 교육과정평가지원부장 안현정 ▲ 학생교육문화원 예술진흥부장 박용미
▲ 진로융합교육원 진로진학부장 김기매

◇ 교육지원청 교육장
▲ 부여교육지원청 황석연 ▲ 청양교육지원청 배종남

◇ 교육지원청 과장
▲ 천안교육지원청 안종선 ▲ 아산교육지원청 김종찬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전직
▲ 정책기획과 김보선 ▲ 중등교육과 김시형 ▲ 교원인사과 김성진 ▲ 교원인사과 신선근
▲ 교원인사과 조성국 ▲ 민주시민교육과 박용준 ▲ 민주시민교육과 안대희 ▲ 민주시민교육과 이수원
▲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최기복 ▲ 교육연수원 구효선 ▲ 교육연수원 김종우 ▲ 해양수련원 추성식
▲ 진로융합교육원 박소희 ▲ 진로융합교육원 정유진 ▲ 천안교육지원청 복재원 ▲ 천안교육지원청 전창순
▲ 공주교육지원청 문진희 ▲ 아산교육지원청 심영자 ▲ 아산교육지원청 이주희 ▲ 아산교육지원청 이춘복

◇ 장학사 신규 임용
▲ 과학교육원 이정윤 ▲ 천안교육지원청 송준섭 ▲ 보령교육지원청 안병세 ▲ 서산교육지원청 이정희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김서영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박지은 ▲ 당진교육지원청 윤예섭
▲ 금산교육지원청 류재욱 ▲ 금산교육지원청 장유미 ▲ 서천교육지원청 안상묵 ▲ 청양교육지원청 오현주
▲ 홍성교육지원청 이인희 ▲ 예산교육지원청 노영현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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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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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이어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정부의 고강도 대출규제에 은행권 또한 전세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가계대출 감축 취지에 발맞춘 조치이지만 서민 실수요자의 주거 사다리가 점점 짧아질 수 있다는 비판도 덩달아 커지는 모습이다.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 변동 추이 [그래픽=김아랑 미술기자] ◆ 대출 안 내준단 은행에… 집주인·세입자 모두 '망연자실' 8일 금융권은 이번 주부터 전국 단위로 조건부 전세대출 취급 제한을 확대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6일부터 10월까지 임대인 소유권 이전이나 보유 주택 처분을 조건으로 한 전세대출을 막기로 했다. 집주인이 기존에 갖고 있던 근저당을 말소하는 대신 나오는 전세대출도 마찬가지다. 본래 수도권을 대상으로만 금지했으나 이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하나은행은 이달 5일부터 9월 실행 예정인 전세대출의 신규 신청을 받지 않기로 했다. NH농협은행도 비슷한 상황이다. IBK기업은행은 이보다 하루 빠른 이달 4일부터 대출 모집인을 통한 전세대출 추가 접수를 전면 중단했다. 정부는 지난 6월 27일 수도권·규제지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같은 달 28일부터 수도권 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 이하로 제한하고 다주택자의 추가 주택구입 대출을 전면 금지했다. 세입자가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날 해당 주택 소유권을 이전하는 것을 조건으로 하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도 불가하다. 이와 함께 하반기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를 기존의 절반으로 줄였다. 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 가계대출 증가액 목표치를 7조2000억원에서 3조6000억원으로 축소했다.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액은 4조1386억원으로 전월(6조7536억원)보다 38.7% 줄었다. 갭투자를 차단하겠다는 명목이지만 당장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기면서 전세 입주를 앞둔 이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수중에 돈이 없는데 은행 대출 문까지 막히면서 입주를 못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서다. 대출이 많이 껴있는 집이나 주택 여러 채를 소유한 임대인의 집에 들어가려면 대출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전세 매물도 감소세다. 전세계약 만료를 앞둔 집주인도 대출이 안 나와 보증금 반환이 어려워지자 세입자를 받는 대신 직접 입주를 선택하는 일이 늘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6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3467건으로 전년 동기(2만6512건) 대비 11.5% 감소했다.  거래량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9546건으로 전월(1만2120건) 대비 21% 줄었다. 수요는 많은데 매물은 줄어들면서 가격은 상승세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중위 전세가격은 평균 5억6333만원으로 한 달 사이 333만원 올랐다. 전년 동기(5억 3167만 원)와 비교하면 6.0% 뛰었다. ◆ "돈도 매물도 없다" 갈 곳 없는 세입자, 월세로 눈 돌려 6.27 대출규제에 정책대출 감축 내용도 포함되며 전셋값 상승 압력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지원되던 청년·신혼부부·신생아 버팀목 전세대출의 한도도 줄었다. 상품에 따라 상한선이 최소 4000만원에서 많게는 6000만원까지 내려오면서, 이를 통해 보증금을 마련하려던 예비 세입자들의 부담이 커지게 됐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2년 전보다 전세가가 하락해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집주인 입장에선 이번 규제가 전세 보증금 반환 리스크를 더욱 가중시키는 또 다른 변수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터 전문위원 "정책대출이 줄어들면 장기 저리 대출 수단이 사라지면서 주거 사다리 형성이 더 어려워진다"며 "청년, 신혼부부 등 초기 자산 형성이 되지 않은 계층과 주택 구입이 더 멀어지며 임대시장으로 밀려나는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주택 실수요자는 전셋값이 오르고 자금줄은 막힌 이중고 속에서 집을 구하긴 해야 하니 반전세나 월세 등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발생한 아파트 신규 임대차 계약 중 월세 비중은 42.2%(5555건 중 2345건)으로 전년 동기(41.5%)보다 0.7%p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국정기획위원회가 전세대출과 정책모기지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알려지며 우려가 더욱 커졌다.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의 부작용을 해결할 추가 대책이 적절히 마련돼야 한다며 입을 모은다.  김인만 김인만경제연구소 소장은 "집값 급등의 원인이 되는 수급 불균형 문제 해결이나 세금 관련 규제 등을 통해 주택시장을 안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던질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덕례 주택연구실장은 "이전 정부 경험에 비춰볼 때 이번 대출 규제 효과는 3∼6개월에 불과할 우려가 있다"며 "빠르고 강력한 공급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눌려 있던 매매 수요가 저금리와 경기 활성화 분위기를 타고 다시 살아나면서 4분기 중 집값이 다시 급등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5-08-0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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