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 대상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PC 무상수리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는다고 4일 밝혔다.
![]() |
경남 진주시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PC(컴퓨터) 무상수리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사진은 진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
해당 사업은 컴퓨터와 노트북 점검 및 수리를 지원해 시민들이 디지털 환경을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은 1가구당 20만원 이내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진주시에 주소지를 둔 다양한 지원대상이다.
신청은 시 읍·면사무소나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선정 후 3일 내에 수리업체 기사가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격차 해소는 정보 기술 문제를 넘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시민 모두가 디지털 혜택을 누리는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