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충북지역 초미세먼지 지난해 최저 기록…대기질 '개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5년 이후 지속적 감소, 17㎍/㎥ 도달
'좋음' 등급 일수 대폭 증가, 197일 기록
경보 발령 횟수 21회, 절반 이하로 감소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충북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17㎍/㎥로 2015년 측정을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북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5년 30㎍/㎥에서 지속해서 감소해 2021년 20㎍/㎥까지 낮아졌고 이후 3년간 같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2024년에 추가로 감소하여 17㎍/㎥를 기록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사진=뉴스핌DB]

또 초미세먼지 '좋음' 등급 일수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좋음' 등급 일수는 197일로, 2023년의 156일보다 41일 늘었고 이전 최고치였던 2021년의 173일보다 24일 많았다.

초미세먼지 등급은 '좋음'(15㎍/㎥ 이하), '보통'(16㎍/㎥~35㎍/㎥), '나쁨'(36㎍/㎥~75㎍/㎥), '매우나쁨'(75㎍/㎥ 이상)으로 구분된다.

'나쁨' 이상일 경우 실외 활동 제한 등의 행동 요령이 권고된다.

2024년 미세먼지 경보제 운영 결과에 따르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주의보 등의 발령 횟수도 크게 줄었다.

초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주의보 등 발령 횟수는 총 21회로, 전년도 48회 대비 27회 감소했다.

발령 일수는 충북 미세먼지 경보제가 3권역으로 시작된 2019년 이후 최저치인 11일을 기록하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도내 도시 대기 측정소 31개소에서 측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이 자료를 선별·검토한 후 국립환경과학원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조성렬 환경연구 부장은 "초미세먼지 농도의 감소는 대기질 개선 정책의 효과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 빈도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