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2025년 기대주, 홍콩증시 'AI 의료 대모형' 1호주 '쉰페이의료'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의료' 유망주 '쉰페이의료', 홍콩증시에 안착
10년내 63조 규모 성장 'AI 의료' 산업 수혜 기대
점유율·실적·기술력 등 보유한 '3대 경쟁력' 진단

이 기사는 1월 13일 오전 10시0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025년 기대주, 홍콩증시 'AI 의료 대모형' 1호주 '쉰페이의료'①>에서 이어짐.

◆ '3대 경쟁력' 앞세워 'AI+의료' 트렌드 선도

현지 전문기관은 쉰페이의료가 △AI 의료 업계 입지 △안정적 실적 성장세 △기술∙제품 경쟁력 기반 미래 성장 잠재력의 3대 기준에서 향후 중국 AI+의료 트렌드를 선도하는 주역군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내놓는다.

1. AI+의료 시장 점유율 1위

쉰페이의료는 중국을 대표하는 AI 기술 기반의 의료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포괄적인 제품과 서비스 라인을 기반으로 2023년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의료기관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시장에서도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쉰페이의료는 중국 의료 업계에서 가장 먼저 의료 AI 대모형 개발에 나선 기업인 동시에 의료 대모형의 기술 평가 체계와 표준 규범을 제정하는 데 참여한 유일한 기업이다. AI 의료 산업에서 쉰페이의료가 보유한 경쟁력과 업계 선도적 입지를 방증한다.

[사진 = 쉰페이의료 공식 홈페이지] 쉰페이의료의 AI 의료 어시스턴트 플랫폼 이미지.

2. 두 자릿수 안정적 실적 성장세

쉰페이의료는 수년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특히 B2B(기업과 기업의 거래) 및 B2C(기업과 소비자의 거래) 매출이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1~2023년 영업수익(매출)은 3억7300만 위안에서 5억5600만 위안으로 증가했고, 연평균 성장률(CAGR)은 22.09%를 기록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2억2900만 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

수익성 판단 지표인 매출총이익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2024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1억2100만 위안의 매출총이익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현재 쉰페이의료가 확보하고 있는 충분한 수주량은 쉰페이의료의 안정적인 수익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는 포인트인 동시에 향후 기업의 규모 확장 및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위한 자금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수년간 회사의 수주량은 매년 증가해왔다. 2024년 상반기 기준 수주량은 263건으로, 1억9300만 위안 규모에 달한다.  

3. AI 기술∙제품 기반 경쟁우위

최근 몇 년간 중국 내 생성형 AI 대모형(大模型)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업계 경쟁은 나날이 심화되고 있다.

현재 중국 의료 업계에서는 30개 이상의 생성형 AI 대모형이 발표된 상태다.

쉰페이의료가 자체 개발한 '아이플라이텍 스파크(訊飛星火∙쉰페이싱훠∙iFLYTEK Spark)'를 비롯해 JD헬스(京東健康)의 JD의료첸쉰(京醫千詢), 바이두(百度)의 링이즈후이(靈醫智惠) 등이 대표적이다. 응용 분야는 환자 문진, 의사 보조, 건강 관리, 의학 영상에서 신약 개발에 이르기까지 등 의료 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 용어설명

대모형(大模型) : 수많은 파라미터를 보유한 인공 신경망 시스템으로, 대형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방대한 양의 인간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도록 훈련된 AI 모델)과 유사하다. 다만, 대모형은 언어뿐 아니라 이미지 식별, 음성 처리 등 좀 더 광범위한 응용영역에서 활용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사진 = 쉰페이의료 공식 홈페이지] 2024년 6월 27일 쉰페이의료는 베이징시에서 자체 개발한 '아이플라이텍 스파크(訊飛星火∙쉰페이싱훠∙iFLYTEK Spark)' AI 의료 대모형 4.0버전을 공개했다.

나날이 치열해지는 경쟁 국면 속에서도 다수의 전문기관은 쉰페이의료의 성장 로직과 경쟁우위는 이미 매우 명확하다는 평가를 내린다.

이같은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는 이유는 쉰페이의료의 업계 선도적 지위와 종합적인 제품∙서비스 등의 경쟁력 외에도 모기업인 커다쉰페이(科大訊飛∙IFLYTEK 002230.SZ)가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AI 기술적 자원 때문이다.

중국 AI 업계의 선도기업인 커다쉰페이는 음성 인식과 합성, 컴퓨터 비전, 인지 지능, 자연어 처리 등 분야에서 오랜 기간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이렇게 축적된 기술력은 쉰페이메디컬의 발전을 지탱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쉰페이의료는 자체 개발한 아이플라이텍 스파크 의료 대모형을 기반으로 종합적인 제품 및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건강 위험 경보, 조기 검진, 진단 및 치료 보조뿐만 아니라 치료 효과 평가부터 진료 후 관리와 만성질환 관리에 이르는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병원, 환자와 기타 개인 고객 및 지역 관리기관 등 광범위한 고객층을 아우른다.

아이플라이텍 스파크 대모형은 300개 이상의 의학 시나리오에 적용될 수 있으며, 전문가 수준의 의학 지식 그래프를 통한 질의응답, 임상 언어 이해, 의학 문서 생성, 질병 진단 및 치료 추천, 다중 의료 대화 생성 및 멀티모달 상호작용 등 의학 자연어처리(NLP) 관련 업무 처리에 있어 오픈AI 사가 개발한 GPT-4 터보(Turbo)를 능가하는 수준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혜훈 "韓 경제, 회색코뿔소 상황"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가 29일 지명 후 첫 출근길에서 "한국 경제는 오랫동안 많은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무시하고 방관했을 때 치명적인 위협에 빠지게 되는 회색코뿔소(Gray Rhino)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임시 집무실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가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고물가 고환율의 이중고가 민생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본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12.29 choipix16@newspim.com '회색코뿔소'라는 용어는 미국 경제학자 미셸 워커가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사용했다. 지속적인 경고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쉽게 간과하는 위험 요인을 말한다. 이 후보자는 "단기적 대응을 넘어서서 더 멀리 더 길게 보는 그런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이런 맥락에서 기획예산처가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 경제가 직면한 5대 구조적 문제점으로는 인구, 기후, 극심한 양극화, 산업 대격변, 지방 소멸을 꼽았다. 다만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발생한 '위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과 기획을 연동하는 방식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기획과 예산을 연동시키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지출은 찾아내서 없애고 민생과 성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그런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민의 세금이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되게 하고, 그 투자는 또다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이런 전략적 선순환을 기획예산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후보자는 '현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별도로 (간담회 등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야당 정치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획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2-29 10:00
사진
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